DayD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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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초벌 시작
201025 초벌 완료

201026 감수 시작

201027 감수 완료

201109 사진 첨부

 

완성도 90%

인터뷰 본문만 번역함

오역은 거의 없으리라 봄

아직 완벽한 포스팅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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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8

완성도 90%

아직 완벽한 포스팅은 아닌데

번역은 다 완성해서 일단 공개함

차기작 방영 시작했는데

선상의 우리들 감독판 덕분에 개미지옥 들어갔다

2020년 4분기만

드라마 2개, 영화 1개

총 3개나 작품 있음

아직 안 늦었음.

입덕하세요.

다만 지속적 덕질을 위해

일어 패치는 필수.

배우 덕질은 자급자족 해야하니까.

 

 

+후기 

언제나 번역을 시도하면 마무리까지 가는데 한참 걸린다.

드라마 방영할 때 나왔던 기사들 거의 다 번역했는데

감수하는 게 귀찮아서 다 비공개행

선상의 우리들 이후 번역할 게 보였지만 귀차니즘을 못 이겨냄

 

친절한 구글 덕분에 기사 보자마자 초벌 시작했는데

역시 감수만 들어가면 시간 팍팍 쏟아부음

 

내용은 드라마 인터뷰와 큰 차이 없다.

좀 더 디테일한 촬영 소감이라 번역하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내용 재탕 아니라서 만세

 

시라스 새 드라마 인터뷰 뜬 거 몇 개 봤는데 번역할까 고민 중

궁금해서 원작 초반에 약간 봤는데 7부작이라 큰 재미 뽑긴 어려울 거 같음

기대를 어디에 걸어야 될까? 드라마 워스트? 영화 10만분의 1?

 

 

 

【白洲迅×楽駆】「こんなにお互いの役を一緒に作っていく現場はなかった」 | インタビュー 人生、おしゃれ、そしてこれから | mi-mollet(ミモレ) | 明日の私へ、小さな一歩!(1/3)

mi-mollet.com/articles/-/26052

Copyright c 2020 Kodansha ltd. All rights reserved.

 

 

 

 

 

 

 

번역┃20201023 [mi-mollet] 『Life 선상의 우리들 감독판(Life 線上の僕ら ディレクターズカット版)』 인터뷰 - 시라스 진(白洲迅)×라이쿠(楽駆)


ミモレインタビュー

【白洲迅×楽駆】「こんなにお互いの役を一緒に作っていく現場はなかった」
【시라스 진×라이쿠】 「이렇게 상대 배역을 함께 만들어간 현장은 없었다
2020.10.23

 

 


どうして人はこんなにもラブストーリーに惹かれるのでしょうか。恋をしているときも、していないときも、たとえ年齢がいくつになっても、良質なラブストーリーは、私たちの心を満たしてくれます。
왜 사람은 이렇게 사랑 이야기에 끌리는 걸까요? 사랑할 때도 사랑하지 않을 때도 비록 나이가 몇 살이 되어도 양질의 사랑 이야기는 우리 마음을 가득히 채워줍니다.
10月30日公開の『Life 線上の僕ら ディレクターズカット版』も、そんな極上の純愛ストーリーです。17歳で出逢ったふたりの男子高生が、恋をして、結ばれ、生活を共にし、やがて別れを迎え、そしてまためぐり会うまでの長い歳月を、透明感溢れる映像と心の琴線にふれるような音楽で描きます。
10월 30일 개봉하는 Life 선상의 우리들 감독판(Life 線上の僕ら ディレクターズカット版』도, 그런 극상의 순애 이야기입니다. 17살에 만난 남자 고등학생 2명이 사랑해서 이어지고 함께 생활하고 마침내 이별을 맞이하고, 그리고 다시 만날 때까지의 긴 세월을 투명감 넘치는 영상과 심금을 울릴 듯한 음악으로 그립니다.
「普通の幸せ」に縛られている晃を演じたのは、白洲迅さん。天真爛漫な夕希を演じたのは、楽駆さん。運命の恋を演じ抜いたふたりが見つけた「愛すること」の答えとは何でしょうか。
'평범한 행복'에 묶여있는 아키라를 연기하는 건 시라스 진. 천진난만한 유키를 연기하는 건 라이쿠. 운명의 사랑을 연기해낸 두 사람이 발견한 '사랑하는 것'에 대한 대답은 무엇일까요?

手放したくない気持ちと逃げたい気持ちの両方が自分の中にある
놓고 싶지 않은 마음과 도망치고 싶은 마음 둘다 내 안에 존재해

――作品の中には美しいシーンがたくさん登場しますが、おふたりの中でとりわけ心に残ったシーンはどこですか?
작품 속에는 아름다운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두 분의 마음에 남았던 장면은 어디인가요?

白洲迅(以下、白洲):僕はやっぱり明け方の海で夕希が朝日をバックに笑ってるシーンですね。あの日の撮影は……とにかく眠かった(笑)。
저는 역시 새벽 바다에서 유키가 아침 해를 배경으로 웃고 있는 장면이네요. 그날 촬영은 아무튼 졸렸어 (웃음)

楽駆:めちゃくちゃ朝早かったですからね(笑)。
엄청나게 아침 일찍이었으니까요 (웃음)

白洲:日の出前に現場に着いて、日の出るほんの数分のタイミングで撮るっていう感じで、撮影としてもすごく緊張感があって。
해가 뜨기 전 현장에 도착해서, 해가 뜨는 찰나의 순간에 촬영하는 느낌이라, 촬영으로도 엄청 긴장감이 있어서

 

 


楽駆:あそこの夕希の笑顔は正直朝日に救われたというか……。きっと朝日がなかったら、あそこまで美しいシーンにはならなかったと思います。

거기 유키의 미소는 솔직히 아침 해가 도와줬달까. 분명 아침 해가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아름다운 장면은 되지 않았을 거에요.

白洲:いやいや、楽駆の笑顔があの朝日を呼んだわけですよ(笑)。
아니. 라이쿠의 미소가 그 아침 해를 부른 거에요.

楽駆:えっ? 今日は褒め合い?(笑)
에? 오늘은 서로 칭찬하기? (웃음)

白洲:あはは。でもあの笑顔があまりにも神々しすぎたからこそ、晃は夕希が自分の手から離れてしまう恐怖と不安に襲われるようになったわけで。それだけ晃にとって強烈な光景だったんだと思うし、僕としても演じてはいるんだけど、自分自身の思い出として残っているというか。今も脳裏にあの夕希の笑顔が焼きついています。
아하하. 하지만 그 미소가 너무나 눈부셨기 때문에, 아키라는 유키가 자기 손에서 멀어지는 공포와 불안에 휩싸이게 되는 거지. 그만큼 아키라에게 강렬한 광경이었다고 생각하고, 저도 연기는 했지만, 제 추억으로 남아있달까. 지금도 유키의 그 미소가 뇌리에 박혀있어요.

楽駆:台本を読んだときから、どうやって演じればいいんだろうと思ったシーンではありました。家で何度も原作を読みましたね。だけど、原作のあの絵を真似するのは違うし。実写だから出せる部分を出すことと、原作を大事にすること。その両方を意識しながら、どうやってあの笑顔で夕希の生き方そのものを表すことができるかなと考えていました。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생각한 장면이었어요. 집에서 수없이 원작을 읽었어요. 하지만, 원작의 그 장면을 흉내내는 건 달라서, 실사니까 내보일 수 있는 부분을 표현하는 것과, 원작을 소중히 하는 것. 그 양쪽을 의식하면서, 어떻게 그 미소로 유키의 삶 자체를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했어요. 

 

 


――晃が別れを選んだ理由が、男性同士だからではなく、大切なものを失うことが怖かったからというところがいいなと思いました。失って傷つくぐらいなら、その前に自分から手を放そうという晃の気持ちは、異性愛/同性愛問わず、すごく普遍的だと思いました。
아키라가 이별을 선택한 이유가, 같은 남성이라서가 아니라, 소중한 것을 잃는 게 두려워서 라는 부분이 좋았어요. 잃고 상처받을 거라면, 그 전에 내가 손을 놓자라는 아키라의 마음은, 동성애남성애 상관없이, 굉장히 보편적이라고 생각했어요.

白洲:それだけの気持ちを自分が他人に持ったことがあるのかと言うと正直わからないけれど、そういう経験ができる人生を送りたいなとは思いますね。それは恋愛に限らず、家族でも友達でも、相手が誰であってもですけど。
그만큼의 마음을 제가 타인에게 가졌던 적이 있는가 말하면 솔직히 모르겠지만,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인생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건 연애 상관없이. 가족도 친구도, 상대가 누구든 말이죠.

楽駆:たぶんあのまま晃と夕希が付き合っていても、きっとちゃんと向き合うことはできなかったと思うんですよ。一度あそこで別れを選択して離れたことによって、もう一度、お互いの大切さに気づくことができた。別れ方はどうであれ、あの別れそのものはお互いの人生を考えると良かったのかなと思います。
아마 그대로 아키라와 유키가 사귀었어도 분명 제대로 마주하는 건 못했을 거라 생각해요. 한번 그렇게 이별을 선택해서 떨어졌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서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별 방법은 어떻든, 그 이별 그 자체는 서로의 인생을 생각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白洲迅さん×楽駆さん、仲のよさ伝わるツーショット
▼右にスワイプし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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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ページは「顔合わせの後すぐ、2人で何時間も話し合った」

다음 「미팅 후 바로 둘이서 몇 시간이나 이야기를 나눴다」

 

 

 

――おふたりは、本当に大切なものができたら、何があっても守り抜きたいですか。それとも晃のように手放すことを選択すると思いますか。
두 분은 정말 소중한 게 생기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고 싶어요? 아니면 아키라처럼 놓아버리는 걸 선택할 것 같나요?


楽駆:僕は絶対大事にします。もちろん場合によっては自分から遠ざけることはあると思うんですけど。でもちゃんと大事にしたいですね。
저는 무조건 소중히 하겠어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멀리할 때는 있을 거 같은데. 그래도 제대로 소중히 지키고 싶어요.

白洲:本当にその状況によりけりだよね。何をかけても手放したくないという気持ちと、逆に守りたいからこそ逃げたくなる気持ち。その両方が自分の中にあるだろうなと思います。
정말 그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무엇을 걸더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과, 반대로 지키고 싶기 때문에 도망가고 싶어지는 마음. 그 양쪽이 제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あの再会は、何億分の1の確率で起きた奇跡みたいな出来事
그 재회는 몇 억분의 1의 확률로 일어난 기적 같은 일

――では、楽駆さんの心に残ったシーンはどこですか。
그럼, 라이쿠는 마음에 남았던 장면은 어디인가요?


楽駆:アラスカでの再会のシーンですね。感情的にもそう何回もできるシーンではなかったので、どう自分を持っていくかがすごく大事で。それを、迅くんが手助けしてくれたというか。あの場面に迅くんのそういう思いやりが全部出ていると思います。
알래스카에서 재회하는 장면이네요. 감정적으로도 그렇게 여러 번 촬영할 수 있는 장면은 아니라서, 어떻게 제 마음을 표현할지가 엄청 중요해서. 그걸, 진 군이 도와주었달까. 이 장면에 진 군의 그런 배려가 전부 나왔다고 생각해요.
白洲:晃と夕希の長い人生を描いた作品ではあるんですけど、撮影期間そのものはやっぱり限られているから、その短いストロークでちゃんとこれまで晃と夕希が過ごした時間を積み重ねていった上で、あの再会のシーンに持っていかなくちゃいけなかった。簡単なことではない分、お互いがよりひとつになれた気がします。
아키라와 유키의 긴 인생을 그린 작품이지만, 촬영 기간 자체는 역시 한정되어 있어서, 그 짧은 대사치기로 제대로 지금까지 아키라와 유키가 보냈던 시간을 쌓은 다음, 그 재회 장면에 가지고 가야 했다.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서로가 더욱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기분이 들어요.

楽駆:僕、最初に再会のシーンを原作で読んだとき、夕希は何度もアラスカに行っていて、これが最後と決めて行ったあのときにもう一度晃と再会したのかなと思っていたんです。でも、後で聞いたらそうではないんだと。夕希自身もあのとき初めてアラスカに行ったんだと教えてもらって。日本に住んでるふたりが偶然同じ日にアラスカへ行って、そこで再会するなんて、確率で言ったらきっと何億分の1とかで、本当に奇跡みたいな出来事ですよね。
저, 처음 재회하는 장면을 원작으로 읽었을 때, 유키는 몇 번이나 알래스카에 가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정하고 갔던 그때 다시 아키라와 재회했던 걸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물으니 그런 게 아니라고. 유키 자신도 그때 처음 알래스카에 갔다고 알려줘서. 일본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우연히 같은 날 알래스카에 가서 그곳에서 재회한다니. 확률로 말하면 분명 몇 억분의 1이라고. 정말 기적 같은 일이네요.

 

 

 


白洲:しかも数年ぶりに再会して、その一発目に晃が言う台詞が「愛してる」だから。
게다가 몇 년만에 재회해서, 바로 처음 아키라가 말한 대사가 "사랑한다"니까.

楽駆:客観的に見るとちょっとどうなの、というね(笑)。
객관적으로 보면 좀 어때라고 말하지. (웃음)

白洲:自分から振ったくせにいきなり「愛してる」なんてってツッコミを入れたくなるんだけど。でも晃にとっては、やっと家族の前で本当の気持ちを吐き出せて。もう一度、夕希と会いたくて、探して、でも見つけられなくて。アラスカに行ったのも、一縷の望みに賭けたというか。ほぼ諦めている精神状態だったからこそ、思わず出た言葉があの「愛してる」なんだろうなって。そして、あの「愛してる」こそが、晃がずっと伝えたかった本心なんだろうなと思う。
자기가 찼으면서 갑자기 사랑한다라니 딴죽걸고 싶어지는데, 하지만 아키라는, 겨우 가족의 앞에서 진심을 토해내고, 다시 한번, 유키와 만나고 싶어서, 찾고, 그럼에도 찾을 수 없어서, 알래스카에 간 것도, 실낱같은 희망에 걸었다고 할까. 거의 체념하고 있던 정신 상태였기 때문에, 무심코 나온 말이 바로 "사랑해"였구나라고. 그리고, 바로 "사랑해"야말로, 아키라가 계속 전하고 싶었던 진심이라고 생각해.

楽駆:たぶん再会の場所がアラスカじゃなかったら、また違うものになってたかもしれないですよね。ふたりしてアラスカまで行って、そこでやっと会えたから、あそこまで素直に気持ちをぶつけられたのかもしれない。
아마 재회한 장소가 알래스카가 아니었다면, 또 다른 것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둘이서 알래스카까지 가서, 거기서 드디어 만났으니까,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마음을 부딪힐 수 있었던 건지도 몰라.

何でも話せちゃう空気感を楽駆は持っている
뭐든지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라이쿠는 가졌어

――お芝居をやっていく中で、相手が白洲さんだから、楽駆さんだから出てきた感情というのはありましたか。
연기하는 중에, 상대가 시라스라서, 라이쿠라서 나왔던 감정 같은 건 있었나요?

楽駆:それで言いますと……、全部がそうでした。出演が決まって、初めてお会いしてからずっと、僕の中では相手が迅くんだからというのはずっとありましたね。本当に何度も支えてもらいました。(白洲を見て)あ、いいですよ、僕のことは言わなくても(笑)。
그렇게 말하면……, 전부 그랬어요. 출연이 정해지고, 처음 만나고 나서 계속, 제 안에서 상대가 진 군이니까라는 게 계속 있었어요. 정말 몇 번이나 지탱해줬어요. (시라스를 보고) 아, 괜찮아요. 제 것은 말하지 않아도. (웃음)

白洲:何でだよ(笑)。
왜 그래 (웃음)

楽駆:ほら、褒め合いみたいになっちゃうから(照)。
거봐, 서로 칭찬하는 것처럼 되버리니까 (부끄)

――せっかくですから、褒め合いましょう(笑)。
모처럼이니까, 서로 칭찬해요.

楽駆:えー。じゃあ、ずっと僕が喋っとこ(笑)。
에, 그럼 계속 내가 말해야지 (웃음)

――ダメです(笑)。では白洲さん、ぜひ楽駆さんのことを教えてください。
안 돼요. (웃음) 그럼 시라스 씨, 꼭 라이쿠를 알려주세요.

白洲:楽駆はですね、どうしようもないやつで、毎朝遅刻してきました(笑)。
라이쿠는요. 어쩔 수 없는 녀석으로, 매일 아침 지각했어요. (웃음)

楽駆:一回もしてないわ(笑)。
1번도 안 했어. (웃음)

白洲:まあそれは冗談として。顔合わせのときに初めて会って、そのあとふたりですぐにカフェに行ったんですね。そこで何時間も喋って。そのときからこれはもう大丈夫と思えるようなものが楽駆にはありました。今まで、こんなにお互いの役を一緒につくっていくような現場ってなかなかなかったので。楽駆は、いろんな意味で貴重な体験ができた相手です。
뭐 그건 농담이고. 미팅했을 때 처음 만나서, 그 후 둘이서 바로 카페에 갔어요. 거기서 몇 시간이나 말하고. 그때부터 이건 이제 괜찮다고 생각할 만한 게 라이쿠에게는 있었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서로의 역할을 함께 만들어간 현장은 거의 없어서. 라이쿠는 여러 의미로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상대에요.

 

 


次ページは「人を信じたほうが人生は豊かになる」

다음 「사람을 믿는 편이 인생은 풍요로워진다」

 

 


――今改めて、お互いのことを語るとしたら?
지금 다시 서로에 대해 말한다면?

楽駆:迅くんは、優しすぎる人です。何でもすぎるのは良くない!
진 군은 너무 상냥한 사람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친 건 좋지 않아!

白洲:(照れ臭そうに)あはは。
(쑥스러운 듯) 아하하

楽駆:常に周りを客観的に見ていて、気が遣えるし、人を包み込むような空気が内面から出てきている。素敵な人です。
항상 주위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고, 배려하고, 사람을 포용하는 듯한 분위기가 내면부터 나오는 멋진 사람입니다.

白洲: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照)。
고맙습니다 (부끄)

――じゃあ、今度は白洲さんの番です。
자, 이번은 시라스 씨 차례입니다.

楽駆:言われたくないな〜(照)。
듣고 싶지 않아~ (부끄)

白洲:楽駆は人の感情にも自分の感情にもとっても敏感な人。僕の方が年上だし、普段僕は聞き手に回ることが多いんですけど、楽駆が相手だと不思議と何でも話せちゃう。そういう人の心に寄り添ってくれるような空気感を楽駆は持っているんです。
라이쿠는 사람의 감정에도 자신의 감정에도 엄청 민감한 사람. 제가 연상이고, 평소 저는 듣는 쪽에 있을 때가 많은데, 라이쿠가 상대면 이상하게도 무엇이든 말할 수 있게 돼. 그런 사람의 마음에 다가와주는 듯한 분위기를 라이쿠는 가지고 있어요. 

 

 

 


人を信じた方が絶対に人生は豊かになる
사람을 믿는 편이 반드시 인생은 풍요로워진다


――この作品を演じ終えた今、改めて「愛すること」とは何ですかと聞かれたら、おふたりは何と答えますか。
이 작품을 모두 연기해낸 지금, 새삼스레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물으면, 두 분은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楽駆:僕は、「信じるか、信じないか」だと思います。実は上京した当初、人を信じられなくなった時期がちょっとあって。大人って口約束が多いじゃないですか。僕はもともとできないことを軽はずみに言わない性格だったので、そういうことが何度か続いて、ちょっと人間不信みたいになっちゃったんですね。
저는 믿을지 안 믿을지 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상경했던 당시, 사람을 믿지 못했던 시기가 잠깐 있어서. 어른은 말뿐인 약속이 많잖아요. 저는 원래 못하는 걸 함부로 말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그런 일이 몇 번이나 계속 있어서, 약간 인간불신처럼 되버렸네요.

――そうだったんですか。そこからどうやってまた信じる気持ちを取り戻したんですか。
그랬군요. 거기서 어떻게 다시 믿는 마음을 되찾았나요?

楽駆:今の事務所との出会いが大きかったですね。社長やスタッフさんと出会って、人って信じていいんだと改めて思えたというか。事務所の同期の仲間も含めて、すごく大きな出会いになりました。それこそ迅くんとの出会いもそうです。迅くんは、常に人を傷つけないように言葉を選んでいるし、嘘がない。そういう人たちに出会うたびに、人を信じたい気持ちがまた生まれてきて。やっぱり人を信じた方が絶対に人生は豊かになる。もし裏切られたとしても、そのときはもうそれで仕方ないと思えるぐらい、人を信じていこうと今は思っています。
현재 소속사와 만남이 컸어요. 사장님과 스태프와 만나서 사람은 믿어도 좋다고 다시 생각했달까. 소속사 동기인 동료도 포함해서, 엄청 큰 만남이 되었어요. 그야말로 진 군과의 만남도 그랬어요. 진 군은 항상 사람을 상처주지 않도록 말을 고르고, 거짓이 없어.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서람을 믿고 싶은 마음이 또 생겨서. 역시 사람을 믿는 편이 반드시 인생은 풍요로워진다. 만약 배신당했다고 해도 그때는 이미 그걸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을 믿자고 지금은 생각해요.

 

 


白洲:愛が深ければ深いほど幸せも大きくなるし、失う怖さも募りますよね。そして、失うたびに人を信じられない気持ちになる。人生ってその繰り返しだと思うんです。でもそういう経験を通じて、人を知ることができるし、自分を知ることもできる。愛することは尊いことだって、この作品をやって改めて感じました。だから、どんなに怖くても、愛することをやめないでって思いますね、なんか歌の歌詞みたいだけど(笑)。
사랑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행복도 커지고, 잃는 두려움도 심해지죠. 그리고 잃을 때마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마음이 된다. 인생이란 그 반복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그런 경험을 통해서 사람을 알 수 있고 자신을 알 수 있어요. 사랑하는 건 소중한 거라고, 이 작품을 하고 다시금 느꼈어요. 그래서 아무리 두려워도 사랑하는 걸 그만두지 않을 거라고. 왠지 노래 가사같지만 (웃음)

楽駆:本当だ。歌詞みたい(笑)。
정말이다. 가사같아 (웃음)

白洲:この間、あるテレビ番組で「20代男性で本気で人を好きになったことがない人は42%」というデータが出ていたんですね。それを見て、僕はちょっと衝撃だったんですけど。
요전에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20대 남성이 진심으로 사람을 좋아한 적이 없는 사람은 42%라는 데이터가 나왔어요. 그걸 보고 저는 조금 충격이었지만

楽駆:でもそんなふうに人を本気で好きになったことがない人や、恋って何だろう、愛って何だろうと考えている人にこの作品を観てもらったら、きっと少し心が晴れやかになる気がする。
하지만 그렇게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한 적 없는 사람과 연애란 무엇일까, 사랑이란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작품을 보시면 꼭 조금 마음이 맑아질 거 같은 느낌이 들어.

白洲:うん。あとは、僕の演じた晃と同じように、周りからの目に縛られていたり、失敗しないように生きていかなくちゃという考えにとらわれている人にも観てほしい。きっと何か伝わるものがあると思うので、ぜひたくさんの人に晃と夕希の恋と人生を見届けてほしいです。
응. 그리고 제가 연기한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주위의 시선에 묶여있거나, 실패하지 않도록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도 보길 바라. 분명 뭔가 전해지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꼭 많은 사람에게 아키라와 유키의 사랑과 인생을 지켜봐주길 바라요.

 

 


白洲さん:アウター¥24000/ワンダーランド(ノット ワンダー ストア)、シャツ¥24000/メアグラーティア、パンツ¥29000/アタッチメント(シアンPR)、シューズ¥36000/イエスタデイズ トゥモロウ(ベンダー)
楽駆さん:ベスト¥23000、カットソー¥18000/タクタク(スタジオ ファブワーク)、ネックレス¥30000/IVXLCDM(IVXLCDM 六本木ヒルズ)、他スタイリスト私物


白洲 迅 Jin Shirasu
1992年11月1日生まれ、東京都出身。2011年、舞台「ミュージカル テニスの王子様」でデビュー。以降、ドラマ「ごめんね青春!」(TBS)、NHK連続テレビ小説「とと姉ちゃん」、「愛してたって、秘密はある。」(NTV)、「僕はまだ君を愛さないことができる」(CX)などに出演。映画では主演作『Back Street Girls -ゴクドルズ-』(19)、『HiGH&LOW THE WORST』(19)などのほか、11月には『10万分の1』の公開も控えている。

楽駆 Raiku
1996年11月30日生まれ、大分県出身。映画「最初の晩餐」で第34回高崎映画祭 最優秀新人男優賞を受賞。主な出演作に映画「地獄少女」、ドラマ・映画「女の機嫌の直し方」、ドラマ「ハイポジ」などがある。

 

 

 

 

<作品紹介>
『Life 線上の僕ら』ディレクターズカット版

 

 

下校中の一人遊び「白線ゲーム」で偶然出逢った、生真面目な晃と天真爛漫な夕希。白線の上だけの逢瀬にもどかしさを覚えた晃は、咄嗟にキスをしてしまい……。
“泣けるBL”として圧倒的支持を誇る人気マンガを実写化、日本のみならず世界中から大反響を呼んだドラマがディレクターズカット版として劇場公開に。ドラマ本編に未公開シーン、さらにドラマにはなかった2人の“人生のエンディング”も。
10月23日(金)より、物語の舞台となった仙台のチネ・ラヴィータにて先行ロードショー。また10月30日より(金)、シネマート新宿にて1週間限定レイトショー。
またドラマ版も各種VODサービスにて好評配信中。詳細は公式サイトにて。


衣装問い合わせ先/
スタジオ ファブワーク tel.03-6438-9575
IVXLCDM 六本木ヒルズ tel.03-6455-5965

撮影/赤松洋太
スタイリング/持田洋輔(白洲さん)、八木啓紀(楽駆さん)
ヘア&メイク/茂手山貴子(白洲さん)、中村兼也(Maison de Noche、楽駆さん)
取材・文/横川良明
構成/山崎 恵

 

 

 

 

PROFILE
白洲 迅
Jin Shirasu

1992年11月1日生まれ、東京都出身。2011年、舞台「ミュージカル テニスの王子様」でデビュー。以降、ドラマ「ごめんね青春!」(TBS)、NHK連続テレビ小説「とと姉ちゃん」、「愛してたって、秘密はある。」(NTV)、「僕はまだ君を愛さないことができる」(CX)などに出演。映画では主演作『Back Street Girls -ゴクドルズ-』(19)、『HiGH&LOW THE WORST』(19)などのほか、11月には『10万分の1』の公開も控えている。

 

 

PROFILE
楽駆
Raiku

1996年11月30日生まれ、大分県出身。映画「最初の晩餐」で第34回高崎映画祭 最優秀新人男優賞を受賞。主な出演作に映画「地獄少女」、ドラマ・映画「女の機嫌の直し方」、ドラマ「ハイポジ」など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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