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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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초벌1
201031 초벌2
201102 초벌완료

 

201102 감수1

201103 감수2

201104 감수 임시

201126 감수 완료

 

 

※스압주의

감수 임시 상태일 때 보신 분은 다시 보시길 추천드림

굳이 안 봐도 되지만 중간에 살짝 오역도 있었고

감수하면서 번역을 약간 고쳤음

 

더보기

201126

감수하다가 중간에 오역 보고 매우 당황 ㅋㅋㅋ

오역 인터뷰를 보신 분께는 심심한 사과를.. (번역 전문가 아님)

잡지 인터뷰에 버금가는 퀄리티

그만큼 번역하기도 감수하기도 겁나 빡세다.

 

 

※스압주의

감수가 끝나지 않았지만

계속 미루면 번역 비공개로 끝날 거 같아서

대충 감수한 걸 일단 공개한다.

굵게 표시한 건 감수 마친 부분

언제 완벽한 감수를 할지 모르겠음

너무 빡세 ㅠㅠ

 

201103

스크롤 압박이 보여주듯 글이 너무 많음

내용은 난도가 높지 않은데

내용이 많아서 감수하는데 시간 오래 걸림

보그걸 기획 좋아서 다른 번역도 하고 싶은데

내용이 너무 길어서 다른 거 엄두 못 내겠다

 

 

201102

시라스 인터뷰 중 화보, 내용 모두 바람직

덕후에게 강추하는 기사

라면 언급은 많이 봐서 질린다.

인터뷰를 번역하면 중복 내용을 자주 만나서

하다보면 재미가 없다.

선상의 우리들도 계속 하니까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노잼

계속 새로운 글을 찾아 떠난다.

 

+후기

마음만 먹으면 기사 봤던 날 바로 초벌은 완성하는데

내용이 길어도 너무 길어

결국 번역하다가 지쳐서 놨다

시라스 진 덕분에 다른 와카테 기사도 보고

번역하기 좋은 기사인데 내용이 너무 길다.

 

기사 나온 타이밍이 드라마, 영화 겹쳐서

영화 인터뷰라고 생각했는데

드라마만 살짝 언급이 있고

완전 개인 인터뷰에 집중되어 있다.

최근 이것저것 번역해서 내용이 섞였다.

영화 리버스 엣지 언급한 게 보그걸이라 착각 ㅋㅋ

(보그걸 맞네. 단기간 많은 텍스트 번역으로 부작용..)

선상의 우리들 인터뷰에서 나왔는데

조만간 다른 기사도 완성해야지

 초벌만 겁나 쌓는 중이다.

 

최근 장문 번역하고

감수에 공을 들이면서 느끼는데

검색만 하면 정보가 나오는 세상이고

어느새 마이너 중 마이너가 된 일본 문화지만

공들인 포스팅에 반응이 참 야박하다

그나마 선상의 우리들은 보고 정성이 느껴서

좋아요 몇 개라도 받았는데

장문 번역은 덕심이 넘치지 않으면 못한다.

유튜브에서 구독, 좋아요 구걸하는 느낌이다만

나조차 좋아요에 박한 편인데 타인은 오죽하겠어

최근 고민하는 중이다.

감수를 대충하고 개수를 늘리는 게 바람직한지

 

편의상 크롬 번역기 사용해서 자주 읽는 편인데

뉘앙스가 안 맞아서 뭔 내용인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포기하고 원문 읽을 때 많음 ㅋㅋ

번역기가 사람을 대체하는 날이 오기는 하겠지만

바람으로는 영원히 안 왔으면

 

감수 작업하다가 일부분 번역 날려먹었다.

장문 번역하다가 날려먹으면 의욕 팍 식는다 ㅠ

 

 

201030

드라마 '우리는 사랑이 서툴러' 방송 전

하루에 하나 기사가 나왔는데
'Life 선상의 우리들' 영화판 개봉을 앞두고 기사가 풍년이네. 
솔직히 반가움 반 복잡함 반.
인터뷰 번역을 하다보면 
반복되는 내용이 나오기 마련인데
가끔 차별화로 고퀄 인터뷰도 나오는데
그게 바로 보그걸!

선상의 우리들 관련 인터뷰를 시작으로 
다른 작품 인터뷰도 몇 개 건드리긴 했는데
가장 개인적 내용이 많이 담긴 인터뷰
선상의 우리들 새 기사 떴길래 번역하려고 간 보다가
이 기사 확인하고 바로 초벌 ㄱㄱ
덕분에 다른 배우 인터뷰도 보게 되어
번역하고 싶으나 내용이 너무 길어서 포기

 

 

 

 

白洲迅の素顔に迫る、本音のボーイズトーク。【VOGUE GIRL with BOY FRIEND】 | VOGUE GIRL

voguegirl.jp/boys/boyfriend/boy-friend-starring-jinshirasu/

©CONDÉ NAST JAPAN

 

 

번역┃20201030 [VOGUE GIRL] 【VOGUE GIRL with BOY FRIEND】 인터뷰 - 시라스 진(白洲迅)

 

VOGUE GIRL with BOY FRIEND Starring JIN SHIRASU

VOGUE GIRL with BOY FRIEND Guest : 白洲迅

 

 

 

フレッシュな才能とルックスで注目を集める、旬な男の子の素顔にせまる連載。レトロポップなインテリアで国内外のファッショニスタが足繁く通う新宿の「Café & Bar CHAOS」を舞台に、VOGUE GIRL副編集長とゲストが本音のボーイズトーク。32回目は、正統派な2枚目ルックスに、どこかミステリアスな雰囲気が漂う俳優の白洲迅くんが登場。
신선한 재능과 외모로 주목을 끄는, 요즘 활약하는 남자 아이의 본모습에 다가가는 연재. 복고풍 펍/술집 같은 인테리어로 국내외 패셔니스타가 자주 드나드는 신주쿠의 'Cafe & Bar CHAOS'를 무대로, 보그걸 부편집장과 게스트가 진심으로 남자들 이야기를 한다. 32번째는, 정통파인 2번째 외모로, 어딘가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감도는 배우 시라스 진이 등장.

 

 

 

白洲くん、初めまして。

시라스 군, 처음 뵙겠습니다.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잘 부탁합니다!


白洲くんは、どういう流れで俳優を始めたの?芸能界に憧れがあったのかな?

시라스 군은, 어떤 흐름으로 배우를 시작했어? 연예계에 동경이 있었다거나?

高校では野球部の後にダンス部に入ってみたりしていたんですが、もともと大人しいし、そんなに人前には出たくないタイプだったんです。ただ母の親しい友人から毎年のように「ジュノン スーパーボーイコンテストを受けろ、受けろ」って言われていて。もう仕方なく折れて高校2年の時に受けました。母親と一緒に公園に行って書類に出すための写真を撮りに行ったんですけど、ブンブンに怒りながら(笑)。「もっと笑って!」とか言われながら撮影したのを覚えています。

고등학교에서는 야구부 후에 댄스부에 들어가보기도 했었는데, 원래 얌전하고, 그렇게 사람 앞에 나서고 싶지 않은 타입이었어요. 단지 어머니의 친한 지인에게 매년/해마다 "주논 슈퍼 보이 콘테스트에 응모해, 응모해"라는 말을 들어서. 이제 어쩔 수 없이 수락해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응모했어요. 어머니와 함께 공원에 가서 서류에 붙일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엄청 화내면서. (웃음) "좀 더 웃어라"고 들으면서 촬영했던 걸 기억해요.

何で怒っていたの?

왜 화났었어?
写真撮られるのも嫌だったし……。
사진 찍히는 것도 싫었고……


目立ちたがりってほどではなかったんだ。
눈에 띄고 싶은 사람만큼은 아니었구나
うーん。目立ちたくないけど、目立ちたいみたいな(笑)。
응. 눈에 띄고 싶지 않지만, 눈에 띄고 싶다 같은. (웃음)

嫌いじゃないけど、自分からグイグイ前には出ない。

싫은 건 아닌데, 내가 척척 앞으로는 안 나가.

そうですね。だからそういう審査を受けることも恥ずかしかったです。いざ受けてみて、結果的にはファイナルのひとつ前のベスト30。あのコンテストは、全国から募って100人に絞って、その100人で誌面に載って読者投票になるんです。結局僕は、最後のベスト10の一歩手前のベスト30で落ちたんですけど、負けず嫌いな部分も結構あるので、落ちたら落ちたで悔しかった。ただ、ベスト30でもいくつかの事務所さんから声をかけていただいて。それがちょうど高校卒業ぐらいの時期だったんですけど、特に「これやりたい!」みたいなものもなかったし、なんとなく大学決めて、高校卒業するかしないかぐらいの時に今の事務所に入りました。
맞아요. 그래서 그런 심사를 받는 것도 부끄러웠어요. 막상 콘테스트에 나가보니, 결과적으로 파이널 직전 베스트30. 그 콘테스트는 전국에서 응모해서 100명으로 좁혀지면, 그 100명이 지면에 실려 독자투표를 합니다. 결국 저는 마지막 베스트10 바로 직전 베스트30에 떨어졌지만, 지기 싫어하는 부분도 상당히 있어서, 떨어지면 떨어진 걸로 분했어. 그저, 베스트30인데도 몇 군데 소속사에서 제안을 해주셔서. 그때 마침 고등학교 졸업할 시기였는데, 특별히 "이거 하고 싶어!" 같은 것도 없었고, 그냥 대학 정하고, 고등학교 졸업할까 안 할까 할 때 현 소속사에 들어갔어요.

 

 

その時は具体的な目標があったわけではなかった?
그때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芸能界は自分とは1番かけ離れている場所だと思っていたから、挑戦する気持ちもちろんありました。とはいえ、半分はちやほやされるだろうぐらいの、遊び半分だったんです。それが事務所に入って、人生初めてのオーディションに受かって。それがデビューの「テニスの王子様」だったんですけど、舞台だから毎日稽古もあるし、大学に入ったはいいけど忙しくてきちんと行けなくて。ひと月もまともに通えなかったので、すぐ休学をしたんです。
연예계는 저와 가장 동떨어진 장소라고 생각해서, 도전하는 마음은 물론 있었어요. 그렇다 해도, 추켜올려 주겠지 반, 장난 반이었어요. 그게 소속사에 들어가고, 인생 첫 오디션에 합격해서. 바로 데뷔작 '테니스의 왕자'였는데, 무대라서 매일 연습도 있고, 대학에 들어간 건 좋은데 바빠서 제대로 등교를 못하고. 1개월조차 제대로 통학하지 못해서 바로 휴학을 했어요.

興味半分で事務所に入ったら、こんなにも早く決まっていくとは。みたいな感じだ。
흥미 반으로 소속사에 들어갔더니, 이렇게나 빨리 정해질 줄이야. 같은 느낌이다.
そうなんです。まったく心の準備も出来ないまま。ただ自分で言うのもアレなんですけど、クソ真面目なんで、目の前のことを一生懸命やるしかなかったですよね、最初の頃は。
그렇네요. 전혀 마음의 준비도 안 한 채. 다만 제가 말하기는 그런데, 데뷔 초에는 진짜 성실해서 눈앞의 일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어요.

それがもう10年ぐらい前?デビューして。
그게 벌써 데뷔하고 10년 전? 
そうですね、そのくらいですね。
맞아요. 그 정도네요.

どうだった?この10年間。
어땠어? 지난 10년간
うーん、そうですね……あっという間でもあるし長かった。でも、とっても恵まれているなと思いますね。なんだかんだもちろんまだまだ先は、上はありますけど、ずっと作品には出続けることができていて。
음, 글쎄요…… 순식간이기도 했고 길었다. 하지만, 정말 운이 좋았어요.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직 앞은, 위는 있지만, 작품에는 계속 출연할 수 있어서


そうだよね。
그렇지.
ラッキーだったなと思います。
행운이었어요.


僕が強烈に白洲くんを記憶したのが映画の『リバーズ・エッジ』の、吉沢亮くんが片想いするサッカー部のエース役。本当にちょっとしか出ていないんだけど。
제가 강렬하게 시라스 군을 기억했던 건 영화 '리버스 엣지'에서 요시자와 료가 짝사랑하는 축구부 에이스 역. 정말 조금만 나오는데

なるほど!ちらっとですけどね。
과연! 잠깐이지만요.

 

劇中の白洲くんをみて「確かに、吉沢亮くんが好きになるって事は、相当なイケメンじゃなきゃダメだよな」と思った(笑)。なんか存在として強かったなぁと。
극 중 시라스 군을 보고 '확실히 요시자와 료가 좋아하려면, 상당한 꽃미남이어야 하지'라고 생각했어. (웃음) 왠지 존재감이 강했다고.
本当ですか(笑)。嬉しいな、チラッと出演しただけでも覚えてくれてる。
정말입니까? (웃음) 기쁘네요. 잠깐 출연했던 건데 기억하고 있어.

 

 

10年間あっという間であり長かったって言っていたけど、長く感じる、大変だったことってなんだろう?
10년간 순식간이면서 길었다고 했는데, 길다고 느낀, 힘들었던 점은 뭘까?
うーん……。
……


常にオーディションがあったりとかもするのかな。

항상 오디션이 있거나 같은 거려나.
そうですね。オーディションの時期もあったんですけど、そういう時期から抜けるのは早かったかなとは思う……真面目すぎる部分というのかな。10年やってきた今、自分を俯瞰して見た時に、真正面から一つ一つのものに向き合おうとし過ぎる部分が、逆に自分を苦しめているなってことに最近は気付いてきたかな。真面目であることは決して悪いことではないんですけど、もうちょっと楽にやってもいいのかなって。
그렇네요. 오디션 시기도 있었는데, 그런 시기에서 벗어나는 건 빨랐다고 생각해…… 너무 진지한 부분이려나. 10년 지난 지금, 나를 내려다보면, 정면부터 지나치게 하나 하나 대응하려고 했던 부분이, 반대로 나를 힘들게 한다는 걸 최근 깨닫게 되었어. 성실하다는 건 결코 나쁜 건 아니지만, 좀 더 편하게 해도 괜찮으려나 하는

 

마주하다, 상대하다, 대응하다, 대하다, 대처하다


周りを見るとね。リラックスして泳ぐようにやってる人もいるもんね。
주위를 보면. 편히 헤쳐 나가는 듯 연기하는 사람도 있지.
これからはもう少し力を抜いてやってもいいのかなって。ただ自分で言うのも恥ずかしいけど、真っ直ぐで一生懸命、ちょっと不器用だけど……そういう自分がいたから、今の自分があるのは間違いないんです。
앞으로는 좀 더 힘을 빼고 해도 괜찮으려나. 단지 내가 말하는 것도 부끄럽지만, 올곧게 열심히, 좀 서툴지만…… 그런 자신이 있었기에, 현재 내가 있는 건 틀림없어요.

たしかに。真面目に向き合ってから力を抜く感覚と、とそうじゃないのは全然違う。
확실히. 진지하게 마주하고 나서 힘을 빼는 감각과, 힘을 빼지 않는 건 전혀 다르지.
もうちょっと楽しんでやってもいいのかなって。今までは挑戦というか、楽しいよりもきつくて当たり前みたいに考えていた部分があるから。
좀 더 즐기며 해도 괜찮으려나. 지금까지는 도전이랄까. 즐겁기보다도 힘들어서 당연한 듯 생각했던 부분이 있으니까.

「僕は役者でやっていこう!」って思ったタイミングはあるのかな?
'나는 배우로 살자!'고 생각했던 타이밍은 있을까?
いやなんかもう「っていこう」とか「やっていくんだろうな」とか「やっていけるかも」とか「やっぱり違うのかも」「無理なのかも」の繰り返しで(笑)。
아니. 뭔가 이제 '하자'든가 '하겠구나'든가 '할 수 있을지도'든가 '역시 다를지도' '무리일지도'의 반복으로. (웃음)

真面目だなぁ、すごい(笑)。
엄청 진지하네 (웃음)
(笑)考えすぎるんですよね、うーん……俳優という仕事が、やりたくて始まってないっていうのもあるんですけど、そこまでがっついてはいないんだけど、真面目だから目の前のことは誰よりも一生懸命やるし、その度合いが良かったのかなって思います。
(웃음) 너무 생각해요. 음…… 배우란 일이 하고 싶어서 시작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연기를 들고파지는 않는데, 진지하니까 눈앞의 일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그 정도가 좋았던 거라 봐요.

 

 

でも、まわりは「俳優になりたくてここにいる!」みたいな人ばかりでしょ? 白洲くんのようなひた向きな感じって伝わりにくくなかった?

그런데 주위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여기에 있어!' 같은 사람뿐이잖아? 시라스 군처럼 하나에 집중하는 느낌은 전달하기 어렵지 않았어?
確かに、もっとハングリー精神がないとダメなのかなとか、そういう部分に悩んだ時もありました。そうじゃないと、めちゃめちゃ俳優をやりたい人に失礼だとか。

확실히 더 헝그리 정신이 없으면 안 되는걸까 같은, 그런 부분을 고민한 시기도 있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엄청 배우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실례라던가

 

*「ひたむき」とは「1つのことに集中して、一生懸命であること」

*ひとむき: 오로지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쓰는 일, 전념(專念). (=ひたむき, ひたすら)

そうだよね。自分ではやる気があるんだけどね。
그렇지. 나는 할 의사가 있지만
手を抜いているわけでもないし、ただそういう人たちほど好きかって言われたら「あぁ、違うのかも」とか思ってしまったり。
대충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그런 사람들만큼 좋아하냐고 물으면 '아, 다를지도'라고 생각하게 되거나

 

마음, 의욕, 의지, 의향


好きなのに好きって言い切れないんだよね。責任を感じるから適当には言えない。ただ、そんな中でもどんどんと自分が有名になっていくのはどんな気持ち? 街で声かけられたりする?
좋아하지만 좋아한다고 단언할 수 없죠. 책임을 느끼니까 적당히 말할 수 없어. 단지 그런 와중에도 점점 자기가 유명해지는 건 어떤 기분? 거리에서 말을 걸거나 해?
まぁする時はするんですけど、そんなに……なんだろうな、自分が有名になったみたいなものは、分かりやすく実感するほどまだ売れてないなと思うし。
뭐 할 때는 하지만, 그렇게…… 뭐랄까, 제가 유명해졌다 같은 건, 알기 쉽게 실감할 정도 아직 흥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ラーメン屋で「白洲さんですよね?」みたいなことない(笑)?
라면 가게에서 '시라스 씨죠?' 같은 거 없어? (웃음)
あります(笑)。まぁそういうのは純粋に嬉しいし、実は気付かれたいほうなので。街を歩いてたりしても、気づいてくれそうな人の顔とかちょっと見たりしますね(笑)。
있어요. (웃음) 뭐 그런 건 순수하게 기쁘고, 사실은 알아보길 바라는 쪽이라서. 거리를 걷거나 해도, 알아봐줄 듯한 사람의 얼굴을 조금 보거나 해요. (웃음)

(笑)いるよね!気づきますレーダー持っている人。 
(웃음) 있지. 알아본다 레이더 가진 사람
ただ、今ぐらいのペースでずっと出続けられていればいいのかなと思います。別に有名になりたくてやっているわけでもないし、本当にじわじわとやっているので。
다만, 지금 정도의 페이스로 계속 출연하면 좋겠어요. 특별히 유명해지고 싶어서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차근차근 하고 있어서

 

じわじわ 서서히 차근차근


たしかに「じわじわ」っていうのがすごくいい表現!

확실히 '서서히'라는 게 정말 좋은 표현!

(笑)。
(웃음)

 

 

今はちょうどドラマの撮影が終わったところかな?新ドラマ『僕らは恋がヘタすぎる』。
지금은 마침 드라마 촬영이 끝났을 참인가. 새 드라마 '우리는 사랑이 서툴러'
『僕ヘタ』って略すんですよ(笑)。
'보쿠헤타'라고 줄여요. (웃음)

僕ヘタ〜!って「どんだけ〜」調になっちゃった(笑)。白洲くんはどんな役?
보쿠헤타~! 라니 '얼마나~' 같은 어조가 되었어. (웃음) 시라스는 어떤 역할?

[どんだけ: IKKO(잇코)라는 유명한 오카마 방송인의 유행어]
少女漫画が原作なんですけど、人に対して思ったことをちょっとストレートに言い過ぎてしまうキャラなんです。
소녀 만화가 원작인데, 사람에게 생각했던 걸 약간 직설적으로 심하게 말하는 캐릭터에요.

 

심하다, 지나치다


たとえばどんな感じなのかな?
예를 들면 어떤 느낌일까? 
たとえば、川島海荷ちゃんが演じる花っていうヒロインがいて、僕が演じる成田がいる。花ちゃんは自分の気持ちや思ったことを、まわりの目を気にしすぎちゃったり気を使いすぎて素直に言えない。で、僕が演じる成田はそんな花を見て、ズバッと「そういう風に人に言えないでいると、自分ばっかり損するよ」とか切り込んでいく。
예로, 카와시마 우미카 짱이 연기하는 하나라는 히로인이 있는데, 제가 연기하는 나리타가 있어. 하나 짱은 자기 기분이나 생각한 걸, 주위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거나 배려를 많이 해서 솔직하게 말을 못해. 그래서 제가 연기하는 나리타는 그런 하나를 보고, 불쑥 "그렇게 사람에게 말을 못하면, 너만 손해 봐"라고 추궁해.

核心を突いちゃう?

핵심을 찔러버리는?
ダメな元彼の話になった時も「そんなクズ男」とか(笑)。
못난 전 남친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그런 빌어먹을 남자'라던가. (웃음)

 

言っちゃうんだ!リリースには ”ミスター正論”って書いてあったけど、白洲くん自身は正論を躊躇なくぶつけるタイプ?
말하는구나! 홍보물에는 '미스터 정론'이라고 적혀있던데, 시라스 자신은 정론을 주저없이 부딪치는 타입?
ぶつけはしないですけど、わりと正論タイプですね(笑)。ちょっと、面倒くさいかもしれない。
부딪치는 건 안 하는데, 비교적 정론 타입이네요. (웃음) 조금 귀찮을지도 몰라.

 

プレス・リリース

わりと


納得しなきゃ嫌だなって思うタイプ?
납득 못하면 싫다고 생각하는 타입?
そうかもしれないです。真面目なんで(笑)。
진지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웃음)

真面目あるある(笑)。そっかぁ、じゃあ今回の役には共感できる部分はあった?
진지한 사람에게 있을 법한 (웃음) 그렇군, 그럼 이번 역할에는 공감 가능한 부분은 있었어?
共感できる部分は結構たくさんあったんですけど、ただズバズバ言っちゃうが故に人から嫌われちゃったりとか、敵を作っちゃったりもするんです。こんな人がリアルにいたら友達できないだろうな、と(笑)。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꽤 많이 있었는데, 단지 거리낌 없이 말하는데, 고로 사람이 싫어한다든가, 적을 만들기도 해요.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면 친구 못하겠지 하며 (웃음)

 

ズバズバ

故に


そんなに ズバズバ言うんだ!こうして話していると穏やかな白洲くんがズバズバ言っている姿、楽しみだな。
그렇게 팍팍 말하는구나! 이렇게 이야기하면 온화한 시라스 군이 팍팍 말하는 모습, 기대되네.
人ってバランスだよなぁ、と思いましたね。相手のためを思って言ってしまうんですけどね。
사람은 균형이라 생각했어요. 상대를 위해서 말하는 거지만요.

 

 

これはジャンルでいうと恋愛もの?
이건 장르로 말하면 연애물?
恋愛です。
연애에요.


恋愛ドラマは演じていてどう?結構いろんな役を演じているよね、僕の大好きな『刑事7人』もやってるし(笑)。
연애 드라마는 연기하면 어때 꽤 다양한 역을 연기했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형사 7인'도 하고 있고 (웃음)

['형사 7인 시즌6' 2020년 8월~9월 방영, 인터뷰 시기 이때로 추정]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笑)。恋愛ものって演っていて楽しいんですよね。人の心情の機微とか。やっぱり誰しもが経験する感情だと思うので、わかりやすく、それをどういう風に演じるか。恋愛ものでは相手役がいて、一緒に雰囲気からどういう風に作っていくっていこう、って話し合う場合もあるですけど、あの空気感が何とも面白いなと思います。そんないきなり会った人とキスしたりとか、ちょっと非日常なあの感じは。
고맙습니다. 연애물은 연기하면 즐거워요. 사람 감정의 미묘한 움직임이든가. 역시 누구나가 경험하는 감정이기에, 알기 쉽게, 그걸 어떻게 연기할지. 연애물은 상대역이 있어서, 함께 분위기부터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의논을 할 때도 있는데, 이 분위기가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그렇게 갑자기 만난 사람과 키스하거나, 좀 비상식인 그 느낌은

 

*機微(きび): 기미, 미묘한 사정. かすかな心の動きや物事の趣き。

 

白洲くんは惚れやすいタイプ?
시라스는 반하기 쉬운 타입?
うーん……惚れやすくはないと思う、ひと目惚れとかしたことないです。
…… 반하기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 한눈에 반하거나 했던 적 없어요.

感情に流されない。真面目だ、やっぱり(笑)。
감정에 휩쓸리지 않아. 역시 진지해 (웃음)
(笑)。人となりを知れないと。ただ一回火がついたら燃え上がるタイプだと思います。
(웃음) 사람 됨됨이를 알지 못하면. 다만 한번 불이 붙으면 불타오르는 타입입니다.

 

人となり


憧れの俳優はいる?
동경하는 배우는 있어?
実際いろんな人と共演するたびに憧れています。特にここ最近は、年上の方と共演することが圧倒的に多かったので。それこそ『刑事7人』だと吉田鋼太郎さんとか東山紀之さんもそうだし。これもまた『刑事7人』になっちゃうんですけど、塚本高史くんの、芝居はもちろんそうなんですけど、現場でのいかた。ちょっと正直、真似できないなって思うんですけど、本当に盛り上げるんですよ。
실제 다양한 배우와 공연할 때마다 동경해요. 특히 요즘은 연상인 분과 공연할 때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그야말로 '형사 7인'이면 요시다 코타로 씨나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씨도 그렇고. 이것도 또 형사 7인이 되는데, 츠카모토 타카시 군의 연기는 물론이고, 현장에서의 태도. 좀 솔직히 못 따라할 거라 생각하지만, 정말 기분 고조돼요.

 

そうなんだ!
그렇구나! 
で、自分は絶対にミスをしない。あれだけまわりが見えていて、自分のやることはきっちりやって。分かりやすくあそこまでNGを出さない俳優さんもあまり出会ったことがないっていうぐらい、本当に出さないし。NGを出さないことがゴール地点ではないとは思うんですけど。
그래서 저는 절대 실수를 하지 않아. 저만큼 주위가 보이고, 자신이 할 건 확실히 하고. 알기 쉽게 저렇게까지 NG를 안 내는 배우도 그다지 만난 적이 없을 정도. 정말 안 내요. NG 안 내는 게 목표 지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白洲くんが考えるいい役者って?
시라스가 생각하는 좋은 배우는?
いい役者ですか?いい役者ね……。
좋은 배우요? 좋은 배우 말이지……

 

 

自分自身はどういう役者でありたいかっていうことでもいいんだけど。
자신은 어떤 배우로 있고 싶다던가 그런 것도 괜찮은데
うーん……なにがいい芝居なのかとか、そういうこと考えてもきっと答えは出ないんだろうな、っていうことになんとなく気づき始めたここ最近なんですけけど……。結局、自分の芝居とか自分のやることを認め続けることができるのがいい役者なのかな、そうなれたらいいな。きっと長くやるからこそ、やったことがないっていうことがどんどん減っていくだろうし、慣れてくるだろうし。その中で自分のやること、芝居を好きでい続けられるって素晴らしいことだと思う。今はそういう風に、そうなれたらいいなって思います。
…… '뭐가 좋은 연기인지. 그런 거 생각해도 꼭 답은 나오지 않지'라는 걸 요즘 어렴풋이 깨닫기 시작했는데…… 결국 제 연기나 제가 하는 걸 계속 인정할 수 있는 게 좋은 배우려나.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어. 분명 길게 연기할 것이기 때문에, 해본 적 없는 연기가 점점 줄어들거고, 연기를 좋아해서 계속 할 수 있는 게 멋진 점이라고 생각해. 지금은 그런 식으로,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答えがないっていうことを何となくもう分かっている。
답이 없다는 걸 어렴풋이 이제 알고 있어
そうなんですよ!答えが欲しくても、ずっと。
맞아요! 계속 대답을 원해도


よく考える人の典型な部分だよね。考えることは、答えを見つけることだけじゃない。

잘 생각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부분이네. 생각하는 건 답을 찾는 것뿐만은 아냐

答えがないことを考える。
답이 없는 걸 생각해


考えれば考えるほど、答えからある種遠くなっていく感覚ってすごく分かる。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대답에서 어떤 의미로 멀어지는 감각은 완전 알겠어.
どのジャンルでもそうだと思うんですけど、好みじゃないですか。答えなんて探そうとすることのほうがきっとナンセンスなんだろうな。

어떤 장르라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취향이지 않나요? 답 따위 찾으려고 하는 쪽이 왠지 난센스겠지.

白洲くんは映画はよく観る?

시라는 군은 영화는 자주 봐?
あんまり観ない方だと思います。
그다지 안 보는 쪽이라 봐.

 

結構そういう俳優いる。「実は観ない」みたいな。

꽤 그런 배우 있어 '사실은 안 봐' 같은
本当ですか!? これについても結構悩んだ時があって。現場とかでみんながいると、特に同年代だとか、やっぱみんな映画好きでドラマ好き。「こんなに観てるんだ」と思いながら、僕も頑張ってみようとした時期もあったんですけど。
정말이에요!? 이거 언제라도 상당히 고민할 때가 있어서. 현장에서 모두 있으면, 특히 같은 세대든가, 역시 모두 영화 좋아하고 드라마 좋아하고. '이렇게나 보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나도 열심히 보려고 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入ってこないよね(笑)。

들어오지 않죠 (웃음)
嫌いじゃないですけど、そんなに数を観れないですよね。もちろん全く観ないわけじゃないんですけど。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렇게 많은 걸 볼 수 없어요. 물론 전혀 안 보는 건 아니지만.

 

 

そんな中で「どんな映画のどんな役で演じられる」としたら、演ってみたい役はある?

그런데 '어떤 영화 어떤 역을 연기할 수 있다'고 하면, 연기하고 싶은 역은 있어?
演じたい役か……好きとはまた違いますもんね。好きってなると、恋愛系とかヒューマン系に偏っているなと思っていて、だけど実際演るってとなると、もうちょっとクセのある役をやりたいなって思っちゃう。なぜか今ぱっと出てきたんですけど、たとえば『マスク』のジム・キャリーがやった役とか (笑)。ちょっと面白いなと思いますね(笑)。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라…… 좋아함과는 또 다르죠. 좋아한다고 하면, 연애물이나 휴먼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실제 연기하게 되면, 약간 특징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돼. 왠지 지금 갑자기 생각났는데, 예로 '마스크'의 짐 캐리가 했던 역이라든가 (웃음) 좀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웃음)

 

白洲くんの新境地!面白そう。ちなみに好きな映画は?

시라스 군의 신경지! 재미있을 거 같아. 참고로 좋아하는 영화는?
今『マスク』にたどり着いたのは、『エターナル・サンシャイン』がすごく好きで。ジム・キャリーがコメディやらない新鮮さと、あの切ないラブストーリーが大好きなんです。
지금 '마스크'에 도달한 건 '이터널 선샤인'을 엄청 좋아해서. 짐 캐리가 코미디 안 하는 신선함과, 그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정말 좋아요.

 

いいよね!あの映画。僕もすごく好きなシーンがある。でもあえてやるなら『マスク』でいってみようみたいな感じだ。

그 영화 좋지! 나도 엄청 좋아하는 장면이 있어. 그런데 일부러 선택하면 '마스크'로 가볼까 같은 느낌이야.
「普通の役をやりたい」って言えない自分です(笑)。いわゆる変わった役を演じてみたい。
'평범한 역을 하고 싶다'고 저는 말하지 못해요. (웃음) 이른바 특이한 역을 연기해보고 싶어.

 

いわゆる


今までも白洲くんは本当にいろんなキャラクターを演じているよね。

지금까지도 시라스 군은 정말 여러 캐릭터를 연기했지.
そうですね。僕も今年28歳、30まで残り少ないんですけど……お父さん役っていつくるんだろうな、って思っています。
그러네요. 저도 올해 28세, 30세까지 앞으로 얼마 안 남았는데…… 아버지 역은 언제 올까라고 생각해요.


まだ演っていない?

아직 연기한 적 없어?
ちゃんとは演っていないと思います。ただ、いまその役が来てもできないなって思います。僕自身がまだ全然子供じゃんって思う。
제대로는 연기한 적 없어요. 단지, 현재 그 역할이 와도 못할 거라고 봐요. 제가 아직 완전 아이라고 생각해서.


そうかなぁ、若いお父さん役もすごく似合いそう。 

그럴까? 젊은 아버지 역도 정말 어울릴 거 같아.
ですかね?僕、男3兄弟で長男なんですけど、1番下の弟がもう子供が2人いて、立派にパパやってるから「すげーな!」と思って。
그럴까요? 저, 남자 3형제 중 장남인데, 가장 어린 남동생이 이제 아이가 2명 있고, 멋지게 아빠를 하고 있으니 '대단해!'라고 생각해서


白洲くんのその真面目さで、子育てにちゃんと悩むお父さんを演じてほしい!

시라스 군이 가진 그런 성실함으로, 육아를 제대로 고민하는 아버지를 연기하길 바라!
そんな役が来たら挑戦してみたいですね。
그런 역이 오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白洲くんが、自分で「ここは他の役者には負けない!」って思うのはどんな部分?

시라스 군이 스스로 '여기는 다른 배우에게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건 어떤 부분?
なんだろうなぁ……さっきも近いことをおっしゃってもらったのかなと思うんですけど、バランス力みたいなことかな。何かに突出しているわけではないけど、どこにでも馴染めるというか、変な言い方したら、どこにでもいそうな。
뭐지…… 방금도 비슷한 걸 물어보셨던 듯 한데, 균형의 힘 같은 거려나? 뭔가 돌출되는 건 아닌데, 어디든지 친숙해진달까, 이상한 말투인데, 어디에나 있을 듯한


でもそれ、とても大切だよね。俳優にとって。

그런데 배우에게는 그거 엄청 중요하지. 

だからどんな役でも演れるだろうし。そこが僕の売りって言ったらあれだけど。
그래서 어떤 역이든 연기할 수 있고. 그게 제 특징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たしかに白洲くんを見ていて思う。会社の部下にもいそうだし、仕事関係の人にもいそうだし、ふとバーで会った人とか、友達の連れてきたイケメン彼氏にも想像がつく(笑)。日常の延長線上に白洲くんが見える感じが、見ている方も気持ちいいんじゃないかなと思う。 

확실히 시라스 군을 보면 생각해. 회사 부하로 있을 거 같고, 일관계 사람으로도 있을 거 같고, 문득 만난 사람이든가, 친구가 데려온 꽃미남 남친으로도 상상이 되고 (웃음) 일상의 연장선상에 시라스 군이 보이는 느낌이, 보고 있는 사람도 기분 좋을 거 같아.

そこだと思います。あまり印象がつきづらいとか、何か突出したものが欲しいというか、そういう気持ちももちろんあるんですけど。
그거라고 생각해. 그다지 인상이 남기 어렵달까, 뭔가 돌출된 걸 갖고 싶달까, 그런 마음도 물론 있지만


「普通さ」で悩んだ時期もあった?

'평범함'으로 고민한 시기도 있어?

あったし、今でもそういう部分はあると思います。でも、今のこういう自分だからこそ、こうやっていろんな所で使ってもらって、というのはこの力のおかげだなと思うので。
있었고, 지금도 그런 부분은 있어. 하지만, 지금 이런 내가 있으니까, 평범한 이미지 덕분에 이렇게 여러 작품에서 섭외가 오는 거라고 생각해.

 

キャリアが証明しているよね。ウィキペディアを見てもすごい!出演作がさーっと並んでいて。

경력이 증명하죠. 위키피디아를 봐도 엄청나! 출연작이 쭉 줄지어서

おかげさまで溜まってきましたね(笑)。
덕분에 많이 쌓였네요 (웃음)


自他共に認める真面目な白洲くんが、今までもらったアドバイスで心に残ってるものはある?

자타공인 인정하는 성실한 시라스 군이, 지금까지 받은 조언에서 마음에 남은 건 있어?
作品的にはちょっとファンタジーというか、ちょっとギャグ要素もあるコミカルな作品に出ていたときだったんですけど、そこにまた僕の真面目が発揮されて(笑)。答えを求めすぎていた時に、共演していた阿部進之介さんに色々相談したことがったんです。で、阿部さんが「俺も昔、お前と似たような感じでクソ真面目で、いろんなことに対して「これ」っていう答えを欲しがっていたんだけど、そんなもんないから」と。答えがないことの美学じゃないけど、それは阿部さんから言われて「やっぱりそうかも」ってなって。
작품적으로는 약간 판타지랄까, 약간 개그 요소도 있는 코믹한 작품에 나왔던 적이 있는데, 거기에 또 저의 성실함이 발휘되어 (웃음) 답을 너무 원했던 때에, 같이 출연한 아베 신노스케 씨에게 여러 상담했던 게 있어요. 그래서 아베 씨가 "나도 예전에 너와 비슷한 느낌으로 엄청 성실해서, 여러 일에 대해 '이거'라고 답을 원했지만, 그런 게 아니니까"라고. 답이 없는 게 미학은 아니지만, 그건 아베 씨에게 듣고 "역시 그럴지도"가 되고

[아베 신노스케와 함께 한 작품은 '이세계 주점 노부' WOWOW 10부작. 저작권 작품.]

 

へぇ、いいね!さっき言っていた答えがないことを考える、という思いにつながる。

헤, 좋네! 아까 말했던 답이 없는 걸 생각하는 것과 생각이 이어지네
そうなんです。「納得できるようになるにはまだまだ時間はかかるだろうけど。俺がわかったのも最近だもん。30後半くらいになってから。今の時点でそれが分かってるだけ、逆に羨ましいと思う」
って阿部さんに言ってもらえて、少し楽になりました。

맞아요. "납득할 수 있게 되는데 아직 시간은 걸리겠지만. 내가 깨달은 것도 최근이고. 30 후반 정도가 되고 나서. 현재 시점에서 그걸 알고 있을 뿐, 반대로 부럽다고 봐"라고 아베 씨에게 들어서, 조금 편해졌어요.

 

 


現代は早く答えを出そうとか、そこにみんなが注目しがちだよね。

현대는 빨리 답을 내자든가, 거기에 모두가 주목하게 되지.
でもまぁ生きてると、答えじゃないけど決断はしていかなきゃいけない、選択していかなきゃいけない中で、変に完璧主義が足を引っ張るじゃないけど、なかなか選べない。でもその時のその瞬間のインスピレーションで、ハッと決めたもので「それでいいんだ、結果それで良かったんだ」って思えるようなマインドの持ち方をした方が、いろんなことを楽しめるかなと思います。
하지만 뭐 살아가면, 답이 아니라도 결단은 해야 하고, 선택해야 하는 중에, 이상하게 완벽주의가 발목을 잡는 건 아닌데, 좀처럼 선택할 수 없어. 그런데 그때 그 순간 영감으로, 확 정한 걸로 '이거 좋다, 결과 그걸로 좋았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는 쪽이, 여러 일을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白洲くんは仲良しの芸能人はいる?悩みとかを共有する仲間というか。

시라스 군은 친한 연예인은 있어? 고민 같은 걸 공유하는 동료랄까.
もちろんいなくはないですけど、あんまり……そう、これ1番困る質問なんですよね(笑)。
물론 없지는 않은데, 별로…… 맞아, 이거 가장 곤란한 질문이에요 (웃음)


「お友達いますか?」みたいなやつでしょ。ごめんね(笑)。 

'친구 있어요?' 같은 질문이죠. 미안 (웃음)
相談をする友人とか知り合いはもちろんたくさんいるんですけど、じゃあ普段めちゃめちゃ遊ぶ芸能人って言われると……。
상담할 친구나 지인은 물론 많이 있는데, 그럼 평소 엄청 노는 연예인이라 들으면……


俳優って難しい職業だな、と思うのが、役者同士しかわからない悩みがあるけど、ライバルだったりもするだろうから……。

배우란 어려운 직업이라 생각하는 게, 배우끼리만 아는 고민이 있지만, 라이벌이기도 할테니까……
多分そこですよね。もちろんみんながみんなそうじゃないとは思うんですけど、基本的には現場で一緒になったその期間はみんな仲良くなるけど、それが終わったらだいたい何となく終わってしまうのが常だなって。それが良さでもあるんですけど。ある種のライバル心とかそういう気持ちもあるからそういう感じになるかな、って。不思議な世界だなとは思います。
아마 그 부분이죠. 물론 모두가 다 그런 건 아니라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현장에서 함께 있던 그 시기는 모두 사이가 좋지만, 그게 끝나면 대부분 아무렇게 끝나는 게 일상이라고. 그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로 라이벌 마음이라던가 그런 마음도 있으니까 그런 느낌이 되려나 하고. 이상한 세계라고는 생각해요.


ね、不思議な仕事ですよね。 

그렇지. 이상한 일이죠.
またちょっと期間あいて再会して、とか。
또 약간 기간을 두고 재회하고 같은


面白いなぁ。その儚さがまた。

재미있지. 그 덧없음이 또.
そうですね。誰かって答えた方がいいですか!?
그렇죠. 누구냐고 답하는 게 좋을까요!?


ううん、大丈夫(笑)。白洲くんの趣味は?

응, 괜찮아 (웃음) 시라스 군의 취미는?
趣味かぁ。
취미?

 

 


あえてラーメン以外で(笑)。

굳이 라면 이외로 (웃음)
いろいろと手は出してるんですけど……最近全然行けてないんですが、去年からすごいはまったのはキャンプですね。
여러 수는 나오지만…… 최근 전혀 못가고 있는데, 작년에 엄청 빠졌던 건 캠프네요.


他のインタビューで僕も読みました。

다른 인터뷰에서 저도 봤어요.
「キャンプすごいハマってるんですよ」って去年めちゃめちゃ言ってました(笑)。
"캠프 엄청 빠졌어요"라고 작년 많이 말했어요 (웃음)


「一式揃えました」って(笑)。

"캠프 세트 맞췄습니다"라고 (웃음)
そう!始めたての時期で、家に帰ってまぁ楽しくて。
맞아! 막 시작했던 시기에, 집에 돌아와서 뭐 즐거워서


キャンプのどんなところが楽しかったの? 

캠프의 어떤 부분이 즐거웠어?
不足を楽しむ。足りないことを楽しむっていうのが新鮮だった。
부족을 즐긴다. 충분하지 않은 걸 즐기는 게 신선했어.


なるほど!

과연!
何かと完璧主義な自分がいて、揃ってないと嫌だし、たとえば旅行に行っても計画通りに行かないと、なんかちょっとストレスになってたりとか。
뭔가 완벽주의 같은 내가 있고, 준비되지 않으면 싫고, 예로 여행에 가도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뭔가 약간 스트레스가 되거나


そうなるとどうなっちゃうの?

그렇게 되면 어떻게 돼?
イライラしてくる(笑)。楽しんでいない自分がいるな、ってことに気づくわけですよ。ただ消化してる、みたいな。
짜증나게 되지 (웃음). '즐기지 않는 내가 있구나'라는 걸 알아차리게 돼요. 단지 소화하고 있다 같은


キャンプではそんな日常の自分が通じない。

캠프에서는 그런 일상에 살던 내가 통하지 않아.
なんか道具忘れたとか、食材忘れたとか。当たり前のようにあるし。
뭔가 도구 있어버렸다던가, 식재료 잊어버렸다든가, 당연한 게 있고.

 

 


ちょっと今年を振り返ってみて。コロナ禍での自粛期間では何をしてた?

약간 올해를 돌아보면, 코로나로 자숙기간에는 뭘 했어?
最初はすごく頑張ってました。
처음은 엄청 열심히 했어


おっ、何してたの?

오! 뭐 했어?
筋トレ。まず朝起きて、まぁ色々支度して散歩行って、帰ってきて、軽く朝ごはん食べて、筋トレして、その後英語の勉強して。
헬스.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뭐 이젓저것 준비하고 산책을 가고, 돌아와서, 가볍게 아침밥 먹고, 헬스를 하고, 그 후 영어 공부하고

 

근력 운동


えらい!

대단해!
発声練習して、あと何やってたかな……楽器練習して、みたいな。
발성 연습하고, 그리고 뭐 했더라…… 악기 연습하고 같은


今まであんなに長く家にいることなかったでしょ?

지금까지 그렇게 길게 집에 있던 적 없었죠?
なかったから、ここぞとばかりに何もしないことが不安になるというか。
없었으니까 이때다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게 불안했달까


逆にね。

반대로
ただ逆にやりすぎてもうしんどくなってきちゃって(笑)。「俺は何のためにこんなに鍛えてるんだろう」とか。
그냥 반대로 지나치게 해서 힘들어졌어 (웃음)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고 있지" 같은

 

なんのために筋肉つけてんだろうって(笑)。

무엇을 위해 근육 만들고 있지 (웃음)
誰にも見せないのに、とか。途中からもう何もしなくなりました。ずっとアニメ観ていました。
누구에게도 안 보여주는데 같은. 도중에 더 이상 아무 것도 하지 않게 되었어요. 계속 애니메이션 봤어요.

 

いいね、そういう時間。

좋네, 그런 시간
普通の映画とかドラマを観ると、どうしても仕事のことを考えちゃうので。こんなにアニメ見たのは初めてでしたね。異世界系にどっぷりハマってました。 ある種の現実逃避ですね。
평소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떻게든 일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이렇게 애니메이션을 봤던 건 처음이었어요. 다른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어떤 의미로 모종의 현실도피네요.


心境の変化とかはあった?

심경의 변화는 있었어?
何をしたらいいんだろうとか、何もしないことがなんか罪なんじゃないかとか、世の中にも似たような心境になっている人もいたと思うんですけど……。頑張らないというか、頑張らないという言葉がちょっと的を得ていないと思うんですけど、自分に気を使うというか、自分が気持ちがいいように自分のご機嫌をとるじゃないですけど、そういう風に感じるようになりました。
무엇을 하면 좋을까, 무엇도 하지 않는 게 뭔가 죄가 아닐까, 세상에도 비슷한 심경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열심히 하지 않아 같은 말이 약간 대상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에게 신경을 쓴달까, 나의 기분이 좋도록 나의 비위를 맞추는 건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느끼게 되었어요.


多忙な毎日の中でつい追い込み過ぎちゃうからね、みんな。

다망한 매일 속으로 모든 걸 너무 몰아넣었구나.
そう。頑張ることの美学ももちろんあるのかもしれないけど、だからそういう意味でももうちょっと楽に、自分がしたいようにやってもいいんじゃないかなっていうのは、あの自粛期間で、そういう風に思うようになったかもしれないですね。
맞아. 열심히 하는 미학도 물론 있지만,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약간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다는 건 그 자숙기간에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었을지도 몰라요.

 

 

話を聞いているとすべてが筋が通っている。白洲くんの真面目さは心地いいなぁ。ここからは毎回皆に聞いてるだけど、パッと思いつくままに質問していくので答えて!

이야기를 들으니 모든 게 이치에 맞아. 시라스 군의 진면목은 기분 좋네. 여기부터는 매번 모두에게 물어보는데, 확 떠오르는 대로 대답하는 거니까 답해줘!
はい!
네!


自分の好きな顔のパーツ。

자신이 좋아하는 얼굴 부분
鼻。横顔が意外とお気に入りかもしれないですね。
코. 옆모습이 의외로 마음에 드는 걸지도 몰라요.


好きな体のパーツ。 

좋아하는 몸 부분
体のパーツかぁ……左胸。左胸の方がなんか発達してるんですよね。
몸 부분.. 왼쪽 가슴. 왼쪽 가슴이 뭔가 발달했어요.


鍛えて?左って普通鍛えにくいんじゃないですか?

트레이닝? 왼쪽은 평소 단련하기 어렵지 않나요?
なぜか左の方が、右より。
왠지 왼쪽이 오른쪽보다


サイズが違うの?

크기가 달라?
全然違いますね。やっぱ左の方がデカイなぁ。
완전 달라요. 역시 왼쪽이 커


好きな色。

좋아하는 색
青。
파랑

 

好きな食べ物。 

좋아하는 음식
ラーメン。
라면

 

じゃあ初デートで連れて行くとしたら、どんなラーメン屋に連れて行く?

그럼 첫 데이트에 데려간다면, 어떤 라면 가게에 데리고 갈래?
ラーメン縛りかぁ。初デートで?デートだからなぁ……身体にいいラーメン屋もいくつかあるんで、そういう方向で!
라면 묶음인가. 첫 데이트에? 데이트니까…… 몸에 좋은 라면 가게도 몇 개쯤 있는데, 그런 방향으로!

 

調味料とかも気を使ってるような?

조미료라던가 신경 쓰는 듯한?
化学調味料が入っていないとか、色んなラーメンがありますよ。でも僕は、たとえばラーメン二郎とかを、もうガツガツ食べちゃう女の子がいい。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같은, 여러가지 라면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예로 라면지로 같은 걸, 듬뿍 먹는 여자 아이가 좋아.

 

 


ラーメン好き女子だ。

라면 좋아하는 여자다.
「ラーメン二郎好きなんですよ、私も!」って言われただけでちょっとキュン、みたいになっちゃいます。
"저도! 라면지로 좋아해요"라고 듣는 것만으로도 약간 두근거리게 돼요.


淋しくなったらどうする?ふっと日常の中で淋しくなる時はある? 

외로워지면 어떻게 해? 문득 일상 속에서 외로워질 때는 있어?
ありますね。淋しくなったら……友達に会いますね。
있네요. 외로워지면…… 친구를 만나네요.


では、どこか一人旅をすることになったらどこに行きますか? 

그럼, 어딘가 혼자 여행을 하게 된다면 어디로 가겠어요?

インドに行きたいです。
인도에 가고 싶어요.


インド、何日間ぐらいで行ってみたい?

인도, 몇 일 동안 가고 싶어?
1週間〜10日ぐらいは行けたらいいですよね。やっぱり人生で1回はインドに行ってみたいし、是非1人で行ってみたい!
1주일~10일 정도는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역시 인생에서 1번은 인도에 가고 싶고, 꼭 혼자서 가고 싶어!


好きな言葉。 

좋아하는 말
うーん、あんまりないんだよなぁ……「石の上にも三年」。
음, 그다지 없는데…… '참고 견디면 복이 온다'

 

石の上にも三年(いしのうえにもさんねん): 참고 견디면 복이 온다.


おお、真面目だ(笑)。

오~ 진지하다 (웃음)
(笑)今ぱっと、思いつきました。
(웃음) 지금 갑자기 떠올랐어요.


自分にご褒美としてプレゼントを何か買ってあげるとしたら、何買ってあげますか?

나에게 상으로 선물을 뭔가 사서 준다면, 뭘 사서 주고 싶나요?

鍋。バーミキュラですね。
냄비. 바미큐라네요

 

Vermicular(バーミキュラ): 일본 주방용품 브랜드명


お米も炊けるやつ。僕もほしいやつ!

밥도 지을 수 있는 거. 저도 가지고 싶은 거!
無水調理できて。食べることが何よりも好きなんです。
물 없이 조리가 되고. 먹는 게 무엇보다 좋아요.


料理はするの?

요리는 해?
料理はまぁまぁ、普通に。
요리는 뭐, 보통


バーミキュラを買ったら何を作りたい?

바미큐라 사면 뭘 만들고 싶어?
スープを作りたいし、あれで米を炊きたいんですよ。美味しい米を!
스프를 만들고 싶고, 저걸로 밥을 짓고 싶어요. 맛있는 밥을!

 

 

じゃあ最後の質問なんですけど、10年後、38歳の俳優白洲迅はどんな風になっていたいですか?

그럼 마지막 질문인데, 10년 후, 38세 배우 시라스 진은 어떻게 되고 싶나요?

そうだなぁ……。
그렇지……


想像する?

상상한다?

すごくしますけど、全然想像できないんですよね、10年後なんて。
엄청 하는데, 10년 후 따위 전혀 상상할 수 없어요. 

 

結婚はしてそう? 

결혼은 했을 거같아?
結婚は是非してたい。
결혼은 꼭 하고 싶어

 

子どももいてほしい?

아이도 있길 바라?
子どもも欲しい。ただ、10年後の自分も人生を楽しんでいてくれればいいなって思います。それにつきますかね。
아이도 있길 바라. 다만, 10년 후 나도 인생을 즐기고 있으면 좋겠어요. 그에 따를 거 같아요.


俳優としてはどう?

배우로서는 어때?
そうですね。役者をやっていれればそれでよしだし、別のことをやっていても。「絶対これ!」っていう何かにきっと縛られてないのかな、と思います。
그렇네요. 배우를 하고 있다면 그걸로 좋고, 다른 걸 하고 있어도 "꼭 이거!"라고 뭔가에 분명 속박되지 않을 거라고 봐요.


自由にだね。白洲くんみたいな美しく整った顔は、40歳ぐらいでまた違う色気が出てくるだろうから、色んな役を演じてほしいなぁ。

자유롭게. 시라스 군처럼 아름답고 단정한 얼굴은 40살 정도에 또 다른 색기가 나올 테니까, 여러 역을 연기하길 바라.
結局なんだかんだ俳優を続けているんだろうなと思います!
결국 뭐라 해도 배우를 계속 할 거라고 생각해요!


よかった!とても楽しいインタビューで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다행이야! 정말 즐거운 인터뷰였어요. 고맙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고맙습니다!

 

 


トップス¥53,000、ボトムス¥43,000、シューズ¥59,000/全てAcne Studios(アクネ ストゥディオズ アオヤマ)、アクセサリー¥50,000/ALL BLUES(エドストローム オフィス)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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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VIDEO:MASAMI SANO @ KIKI INC.
HAIR & MAKE-UP: ARISA IKUTA
STYLIST:YOSUKE MOCHIDA
MODEL:JIN SHIRASU
COOPERATION:CAFE & BAR CHAOS
EDITORS:GEN ARAI, L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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