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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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 00:36 레이아웃 임시

20.06.22 09:25 레이아웃 확정

20.06.22 12:56 초벌 완료


2020. 6. 24. 01:21 파트1 감수

2020. 8. 5. 12:37 파트2, 파트3, 파트4 감수

2020. 12. 8. 01:16 감수 완료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한국 재개봉 기념 번역

제작노트를 읽어보면 키미스이의 또 다른 매력이 보여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

일본, 2017년 7월 28일, 토호 계열 개봉

한국, 2017년 10월 25일, CGV 개봉 [배급: NEW/수입: 미디어캐슬]

한국, 2020년 6월 18일, CGV 재개봉


한국 공식 사이트 : pancreas-movie.kr

미디어캐슬 네이버 포스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https://post.naver.com/my/series/detail.nhn?seriesNo=350706&memberNo=345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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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시네마’ 부문 초청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참석자: 츠키카와 쇼 감독, 하마베 미나미


2007년 10월 15일 (일) 


1. 오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공식 기자회견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


2. 오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야외 무대 인사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

https://youtu.be/tFh7RXXaWiA


3. 오후 8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무대 인사(GV)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5000석 규모


映画『君の膵臓をたべたい』オフィシャルサイト プロダクションノート

http://kimisui.jp/productionnotes.html

©2017「君の膵臓をたべたい」製作委員会 ©住野よる/双葉社

原作:住野よる『君の膵臓をたべたい』(双葉社刊) 監督:月川翔 脚本:吉田智子






번역┃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オフィシャルサイト Production Notes

번역┃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オフィシャルサイト 제작 노트/제작일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현재 원하고 세대를 넘어 마음에 울리는 청춘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세카츄)>에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키미스이)>로

현재 원하고, 

세대를 넘어 마음에 울리는, 청춘영화


 ティーン向けの青春映画は数多く作られているが、観客はそろそろ新しいものを求めているのではないか? 模索していた臼井央プロデューサーの目に止まったのは、住野よるのデビュー小説「君の膵臓をたべたい」だった。「一見ホラー小説のようなタイトルだが、実際はヒューマンドラマ、青春ドラマ、そのギャップとインパクトに企画性を感じた。自分よりも若い世代がこの原作を映画化してみたい! と特別な熱さを持っていたことも興味深かった」と印象を語る。ヒロインが重い膵臓の病気を患っていること、青春ものであること、恋か愛か見分けのつかない十代の気持ちが描かれていること─そこには2004年に社会現象になった映画『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通称セカチューに通じるもの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そのプロデューサーである春名慶に声をかけ、キミスイの企画は動き出した。臼井&春名のタッグとしては、『クローズド・ノート』『僕等がいた 前篇/後篇』『アオハライド』『ストロボ・エッジ』『青空エール』『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に続く7度目となる。

 映画では、原作にはない12年後を取り入れ、回想録にすることでオリジナリティを出している。12年後の【僕】は教師の設定だ。そのヒントは原作の一節─「教えるの上手いなぁ、教師になりなよ」と、桜良が【僕】に言った何気ないひと言だった。春名Pは「桜良を失った喪失感を持ったまま彼女の言葉をよすがに生きてきた【僕】は、一体どんな大人になっているのか……を考えたとき、原作のその一節から“教師”にな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想像できた」。

 そして、12年後の【僕】が再び過去と向きあう場所として用意されたのは図書館だ。セカチューではカセットテープでの交換日記が“あの頃と今”をつなぐ端子であったのに対し、今回はアイテムではなく“場所”とした。図書館を移設する、本の整理をする、そこで過去の宝探しをするという道筋だ。映画化において大切にしたのは、ラブストーリーではないという原作者の意図、【僕】と桜良の関係は決して恋愛関係ではないことだった。恋とも愛とも友情とも違う、えもいわれぬ感情を表現したのが「君の膵臓をたべたい」というフレーズであり、その感情を丁寧に描くことが、そのままタイトルのアンサーになっている。キミスイは決してキラキラ映画には括られない、いま求められている青春映画なのだ。


 10대 맞춤 청춘 영화는 많이 제작되었지만, 관객은 이제 새로운 것을 원하고 있지 않을까? 모색하고 있던 우스이 히사시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온 게, 스미노 요루의 데뷔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였다. "언뜻 보면 호러 소설 같은 제목이나, 실제는 순수한 드라마, 청춘 드라마, 그 차이와 충격에 기획성을 느꼈다. 나보다도 젊은 세대가 이 원작을 영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특별한 열정을 가지고 있던 게 흥미로웠다"고 느낌을 말한다. 여주인공이 중한 췌장병을 앓고 있는 것, 청춘 이야기라는 것, 사랑인지 인정인지 분간 못하는 10대의 마음이 그려진 것 ─ 그 부분에는 2004년 사회 현상이 된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통칭 세카츄와 통하는 게 있지 않을까 하고, 그 영화 프로듀서인 하루나 케이에게 의뢰하여, '키미스이'의 기획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스이&하루나의 공동 작업은, 『클로즈드 노트(クローズド・ノート』『우리들이 있었다 전편/후편(僕等がいた 前篇/後篇』『아오하라이드(アオハライド』『스트롭 에지(ストロボ・エッジ』『푸른 하늘 옐(青空エール』『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에 이어 7번째가 된다.

 원작에 없는 12년 후를 추가하여, 회고록으로 하는 걸로 영화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12년 후의 【나】는 교사 설정이다. 그 힌트는 원작의 한 구절 ─ "가르치는 거 잘하네, 교사가 되어봐"라고, 사쿠라가 【나】에게 말한 별 뜻 없는 한마디였다. 하루나 프로듀서는 "사쿠라를 잃은 상실감을 가진 채 그녀의 말을 의지하며 살아온 【나】는, 대체 어떤 어른이 되었을까……를 상상했을 때, 원작의 그 한 구절에서 '교사'가 되었다고 상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12년 후의 【나】가 다시 과거와 마주하는 장소로 준비한 건 도서관이다. 세카츄에서는 카세트 테이프의 교환 일기가 '그때와 지금'을 이어주는 매개체였던 반면에, 이번은 아이템이 아니라 '장소'로 했다. 도서관을 이전하려고, 책 정리를 한다. 그곳에서 과거의 보물찾기를 한다는 道筋だ。영화를 제작함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한 건,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는 원작자의 의도, 【나】와 사쿠라의 관계는 결코 연애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사랑과도 인정과도 우정과도 다른,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한 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라는 문구면서, 그 감정을 철저히 그리는 게, 그대로 제목의 답이 된다. 키미스이는 결코 빛나는 영화에 얽매이지 않는, 현재 요구되는 청춘영화다.


タッグ: 공동작업 하는 두 사람, 콤비, 페어, 2인조


*오리지널리티, 독창성

독창성을 표현하다/보여주다

何気ないひと言: 무심코 던진 말, 별생각 없이 한 말, 아무렇지 않은 한마디, 별 뜻 없이 한 말

よすが[縁·便]


端子 단자, 매개체

移設

整理

道筋(みちすじ)

えもいわれぬ: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형용할 수 없는


주도면밀하다, 빈틈없다,



제2의 미키 타카히로로 주목받는 기예・츠키카와 감독에게 맡긴 이유



제2의 미키 타카히로로 주목받는 

기예・츠키카와 감독에게 맡긴 이유


 月川翔監督は、『黒崎くんの言いなりになんてならない』『君と100回目の恋』で注目されている若手監督だが、月川監督と臼井&春名Pとの出会いは、『クローズド・ノート』まで溯る。『クローズド・ノート』の監督は行定勲氏であるが、そのメイキングを担当していたのが三木孝浩。さらに三木のアシスタントだったのが月川だった。臼井&春名は三木監督と過去4作でタッグを組んでいるが、新しい才能を探していたこともあり、今回は“ポスト三木”と言われている月川監督に『君の膵臓をたべたい』の映画化について「どう思うか?」と投げかけた。そして、自分なりのアイデアを出してきたモチベーションの高さに驚き、その情熱も決め手になった。そのときのアイデアのひとつが、12年後のラストシーン、恭子の結婚式だ。春名Pは「長編を任せられる監督であることも重要だったが、月川監督はオファーの段階で『黒崎くん〜』を撮っていたし、ルイ・ヴィトンのショートフィルム「The time walker」はどこかウォン・カーウァイ的で、その世界観や質感を『君の膵臓をたべたい』に活かせるのではないかと思った」と言う。

 三木監督と月川監督の共通点は「性善説」であると言う。それはどういうことか─物語と向きあうときも、実人生においても、2人はとにかく周りから愛される監督であり、監督に向けられたその愛はそのまま現場の雰囲気に現れ、そして映画に投影される。愛される監督だからこそスタッフ全員がプロフェッショナルな仕事をしたいと思えるのだと。三木監督が得意とする“光のマジック”もそこから生まれ、月川監督もそれを受け継いでいる。この映画で、桜良がキラキラと輝いている美しいシーンの数々は、もちろん見どころのひとつだ。


 츠키카와 감독은,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黒崎くんの言いなりになんてならない)』『너와 100번째 사랑(君と100回目の恋)』으로 주목받는 젊은 감독인데, 츠키카와 감독과 우스이&하루나 프로듀서와 만남은 『클로즈드 노트(クローズド・ノー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클로즈드 노트(クローズド・ノート)』의 감독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지만, 그 메이킹을 담당했던 건 미키 타카히로. 게다가 미키의 어시스턴트였던 건 츠키카와였다. 우스이&하루나는 과거 미키 감독과 4개 작품에서 공동 작업을 했는데, 새로운 재능을 찾고 있던 것도 있어, 이번은 '차세대 미키'로 불리는 츠키카와 감독에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의 영상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며 말을 건넸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꺼내는, 높은 동기부여에 놀라서, 그 열정도 결정한 이유였다. 그때 아이디어 중 하나가 12년 후의 마지막 장면, 쿄코의 결혼식이다. 하루나 프로듀서는 "장편을 맡길 수 있는 감독인 것도 중요했지만, 츠키카와 감독은 의뢰 단계에서 『쿠로사기군(黒崎くん〜)』을 촬영하고 있었고, 루이 비통의 단편 영화 「The time walker」는 어딘가 왕가위 감독 느낌이 들어서, 그 세계관과 질감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에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미키 감독과 츠키카와 감독의 공통점은 '성선설'이라고 한다. 그건 어떻게 하는 게 하나의 이야기와 마주할 때도, 실제 인생에서도, 2명은 아무튼 주위에서 사랑받는 감독이면서, 감독에게 향하는 그 사랑은 그대로 현장의 분위기에 나타나서, 영화에 투영된다. 사랑받는 감독이기에 스태프 전원이 프로페셔널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능하다고. 미키 감독이 잘하는 "빛의 마술"도 거기에서 탄생되어, 츠키카와 감독도 그걸 이어받았다. 그 영화로, 사쿠라가 반짝거리고 빛나고 있는 수많은 멋진 장면은 물론 볼거리 중 하나다.


*気鋭(きえい): 기예; 솜씨, 재주, 

cf. 人に言葉を(投げ)掛ける: 남에게 말을 건네다

アイデアを出してきた: 아이디어를 내다/꺼내다

표출하다(부정), 표현하다; 그리다, 묘사하다, 드러내다, 나타내다

ウォン・カーウァイ: 왕가위



하마베 미나미 & 키타무라 타쿠미, 키미스이에 빠져드는 젊은 배우



하마베 미나미 & 키타무라 타쿠미, 

키미스이에 빠져드는 젊은 배우


 浜辺美波は2011年に第7回「東宝シンデレラ」オーディション・ニュージェネレーション賞に輝き、芸能界入りした(当時10才)。その後、芝居の経験を積み『君の膵臓をたべたい』のヒロインに抜擢されるわけだが、彼女の“声”が桜良役にとって重要な要素となったと春名Pは説明する。「彼女は格別ナレーション力のある役者で、共病文庫を読むシーンをはじめ、声の持つ力、声の質感がこの物語の雰囲気を支配するといっても過言ではない。もうこの世にいないけれど、朗々と共病文庫を語る、遺書を語る、彼女の持っているナレーション力が作品を持ち上げている」。浜辺本人はとても大人しく静かな性格のため、桜良のように明るいキャラクターを演じることはかなり大変だったが、月川監督と二人三脚で普遍的なヒロインを作り上げていった。なかでも時間をかけたのは、浜辺と北村の最初の共演シーン、デザートパラダイス(撮影はスイーツパラダイス四条河原町店)に行った翌日に、桜良が【僕】に「なっかよしくん」と声をかけるシーンだ。これが桜良だ! と思える「なっかよしくん」が演じられるまで、何度もテイクを重ねた。また、桜良が「嫌な子」「ぶりっ子」に見えないこと、同性から愛されるキャラクターにすることも重要だった。


 하마베 미나미는 2011년에 제7회 '토호 신데렐라' 오디션・뉴제너레이션상을 받고, 연예계에 들어왔다. (당시 10세) 그 후, 연기 경험을 쌓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의 여주인공에 발탁되었지만, 그녀의 "목소리"가 사쿠라 역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였다고 하루나 프로듀서는 설명한다. "그녀는 각별한 내레이션 능력이 있는 배우로, 공병 문고를 읽는 장면을 시작으로, 목소리가 가진 힘, 목소리의 감각이 그 이야기의 분위기를 지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이 세상에 없지만, 낭랑하게 공병 문고를 언급하고, 유서를 말하는, 그녀가 가진 내레이션 능력이 작품을 치켜세운다. 하마베 본인은 매우 어른스럽고 조용한 성격이기 때문에, 사쿠라처럼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상당히 어려웠지만, 츠키카와 감독과 2인 3각으로 보편적 여주인공을 만들어갔다. 그 중에서 시간을 들인 건, 하마베와 키타무라가 처음 같이 촬영한 장면, 디저트 파라다이스 (촬영은 스위트 파라다이스 시조 카와라마치 지점)에서 촬영한 다음 날에, 사쿠라가 【나】에게 "친한 사이 소년(なっかよしくん)"이라고 말을 거는 장면이다. '이게 사쿠라다!'라고 생각할 만한 "친한 사이 소년(なっかよしくん)"을 연기할 수 있을 때까지, 몇 번이나 테이크를 거듭했다. 또, 사쿠라가 '싫은 아이' '척하는 아이'로 보이지 않는 것, 동성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드는 것도 중요했다.



 一方、北村匠海はダンスロックバンド「DISH//」のメンバーとして活躍するだけでなく、ドラマ「ゆとりですがなにか」「仰げば尊し」など役によってがらりと座標軸を変えることのできる役者だ。【僕】役に選ばれた理由のひとつは、北村自身と【僕】がとても似ていることだった。月川監督は北村を「憂いのあるイノセントな魅力のある俳優」だと言い、桜良の遺した共病文庫を読んで「泣いても、いいですか」と涙を流すシーンで、北村が【僕】をどれだけ理解しているのかを目の当たりにした。それは「……もう、泣いても、いいですか」というセリフの前にすでに泣いていたこと。「嘘のない芝居だった」と語っている。この映画はいい意味で低体温であることが特徴だ。セカチューで森山未來は「助けてください」と大声で泣き叫ぶが、キミスイの北村匠海は「泣いても、いいですか」と静かに泣き、それまで抑えていた感情を吐き出す。その低体温さが今の若い世代に響くポイントでもあるのだ。


 한편, 키타무라 타쿠미는 댄스 록 밴드 「DISH//」의 멤버로서 활약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유토리입니다만(ゆとりですがなにか)」「우러러보니 존귀한(仰げば尊し)」 등 역할에 따라 싹 좌표축을 바꿀 수 있는 연기자다. 【나】 역할에 선택된 이유 중 하나는, 키타무라 자신과 【나】가 매우 닮았다는 것이었다. 츠키카와 감독은 키타무라를 "슬픔을 가진 순진무구한 매력이 있는 배우"라 말하고, 사쿠라가 남겨준 공병문고를 읽고 "울어도 괜찮나요?(泣いても、いいですか)"라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키타무라가 【나】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눈 앞에서 확인했다. 그건"제가 좀 울어도 될까요?(……もう、泣いても、いいですか)"라는 대사 전에 이미 울고 있었던 것. "거짓 없는 연기였다"고 말한다. 이 영화는 좋은 의미로 저체온인 게 특징이다. 세카츄에서 모리야마 미라이는 "도와주세요(助けてください)"라고 큰 목소리로 울며 외쳤지만, 키미스이의 키타무라는 "울어도 될까요?(泣いても、いいですか)"라고 조용히 울며, 그때까지 참고 있던 감정을 토해낸다. 그 저체온 느낌이 현 젊은 세대에 영향을 주는 포인트이기도 한 것이다.



朗々(ろうろう)と: 낭랑하게

持ち上げている

추어올리다: 실제보다 과장

*치켜세우다: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

普遍的な: 보편적, 일반적


がらりと: 갑자기, 싹

憂い[愁い·患い](うれい): 근심, 걱정, *슬픔, 한탄

イノセント: *순진무구한 (소년); 순진한. 죄없는. 결백한. 호인(好人)의.



원작에는 없는 12년 후 어른 부분을 담당한, 오구리 슌 & 키타가와 케이코



원작에는 없는 12년 후 

어른 부분을 담당한, 

오구리 슌 & 키타가와 케이코


 桜良が亡くなってから12年後、教師になった【僕】を演じるのは小栗旬だ。臼井Pは「小栗さんがこの原作に興味を持っていると耳にしていた」という。『岳-ガク-』『宇宙兄弟』でともに仕事をしてきた臼井Pは「役者として人間として信頼をしているが、彼の作品選びへのこだわりは十分理解していたので、迷いながらも声をかけた」と振り返る。原作にはないオリジナルのキャラクターをオファーするにあたって、春名Pは「最近の彼は、活劇で八面六臂の活躍をするヒーローというイメージが強いけれども、個人的には抑制的でイノセントなお芝居を見たかった」と語る。事実、小栗の芝居は、静かでありながらも強く胸を打ち、浜辺と北村、この映画の若い主役をしっかりと支える物語の軸となっている。そして【僕】という役を通して、これまで見たことのない、いい意味で小栗旬っぽくないキャラクターを目にするだろう。また、月川監督いわく「小栗さんは匠海くんの演じる10代の【僕】に寄り添っていた」そうで、たとえば小栗自身は左利きだが、北村は右利き。右手で板書を書けるように練習をして撮影に臨んでいる。

 大人になった恭子を演じる北川景子に関しては「恭子は勝ち気で可憐なイメージ、それと同じイメージを持った北川さんにどうしても演じてほしかった」と臼井P。本編終盤、結婚式のシーンは、入念な段取りをした後に、テストなしの一発本番で撮影された。小栗の演じる【僕】が届けた手紙を読み、恭子が泣き崩れるクライマックスシーンだ。北川は本番で初めて手紙の内容を知り、流れてくる桜良の声を聞き、その一連の芝居をカメラは追い続けた。月川監督は「ずっと見ていたくて、台本のセリフが終わってもしばらくカットをかけずにいたら、北川さんはアドリブで芝居を続けてくれた。“なんでこんなタイミングなのよ、バカ……”は台本にはなかったひと言。でも、恭子なら言うだろうなというひと言だった」と、深い役づくりをしているからこそ出てきた北川のアドリブにいたく感動したと言う。そのシーンは、月川監督をはじめその場にいたスタッフ&キャストの目を涙で濡らした。


 사쿠라가 죽고 12년 후, 교사가 된 【나】를 연기하는 건 오구리 슌이다. 우스이 프로듀서는 "오구리가 이 원작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가쿠(岳-ガク-)』 『우주 형제(宇宙兄弟)』에서 함께 일을 했던 우스이 프로듀서는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신뢰하고 있지만, 그의 작품 선택을 향한 고집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에, 고민하면서도 의뢰를 했었다"고 돌아본다.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제안하는 데 있어, 하루나 프로듀서는 "최근 그는, 난투극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는 영웅 같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절제하고 순진한 연기를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사실, 오구리의 연기는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마음을 때려, 이 영화의 어린 주역인 하마베와 키타무라를 제대로 지탱해주는 이야기의 기둥이 된다. 그리고 【나】 역할을 통해서,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좋은 의미로 오구리같지 않은 캐릭터를 보게 되겠지. 또, 츠키카와 감독 왈 "오구리는 키타무라가 연기한 10대의 【나】에 바짝 다가선 거 같다고. 예로 오구리는 왼손잡이인데, 키타무라는 오른손잡이. 오른손으로 칠판에 글을 쓸 수 있도록 연습해서 촬영에 임했다.

 어른이 된 료코를 연기한 키타가와 케이코에 대해서는 "쿄코는 오기 있고 가련한 이미지, 그와 같은 이미지를 가진 키타가와에게 어떻게든 연기하길 바랐다"는 우스이 프로듀서. 본편 마지막 결혼식 장면은 철저한 준비를 한 후, 테스트 없이 본방 1번으로 촬영되었다. 오구리가 연기한 【나】가 전해준 편지를 읽고, 료코가 쓰러져 우는 클라이맥스 장면이다. 키타가와는 본방에서 처음 편지 내용을 알고, 흘러나오는 사쿠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일련의 연기를 카메라는 계속 쫓았다. 츠키카와 감독은 "계속 보고 있고 싶어서, 대본의 대사가 끝나도 잠시 컷을 외치지 않고 있으니, 키타가와는 애드리브로 연기를 이어갔다. '왜 이런 타이밍인거야, 바보……'는 대본에 없는 한 마디. 하지만, 료코라면 말하겠지 같은 한 마디였다"고, 깊이 역할 만들기를 했기 때문에 나왔던 키타가와의 애드리브에 몹시 감동했다고 한다. 그 장면은 츠키카와 감독을 시작으로 그 장소에 있었던 스태프&배우진의 눈을 눈물로 적셨다.


八面六臂

抑制的(よくせいてき): 억제; 절제, 삼가다

目にする(めにする)

曰く(いわく) 가라사대, 가로되, 왈

寄り添う 바싹 다가서는 


勝ち気 지기 싫어하는 성질; 기벽(氣癖); 오기; 기승

泣き崩れる: 쓰러져 울다

涙で濡らした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도서관과 미스치루(Mr.Children)의 음악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도서관과 미스치루(Mr.Children)의 음악


 あの頃と今をつなぐシンボリックな場所、図書館にもこだわりがある。月川監督は前作『君と100回目の恋』でも図書館を大切な場所として描いているが、今回こだわったのは、窓の外に桜が見えるロケーションであること、天井まで窓があること、その窓から光が注いでいる空間であることだった。希望に沿った図書館の舞台となったのは、滋賀県彦根市にある旧豊郷小学校(外観は滋賀大学で撮影)。スタッフだけでなくボランティアの人の協力を経て大量の本が用意され、運び込まれ、懐かしさと温もりのある図書館が完成した。ただ、図書館が空っぽになるシーンのセッティングは想像以上に大変な作業となり、そのシーンのセットチェンジが「この映画で一番大変だった」と月川監督。また、図書館という空間が持つ不思議な力を春名Pはこう語る。「図書館は他の教室と違って、時間の流れが緩やかで、静かで、ノスタルジーがある。岩井俊二監督の『Love Letter』でも図書館でマジカルなことが起きたように、ファンタジーであっても違和感がない場所」。この『君の膵臓をたべたい』で登場する図書館もきっと記憶に残る図書館になるはずだ。

 主題歌を担当するのはMr.Children。臼井Pは「小栗さんの演じる【僕】が、いま何を想っているのか、どう過去をふり返るのか、それを歌で表現するとしたら、どの世代も共感できるアーティスト、ミスチルしかいないと思った」と、迷うことなく彼らに依頼。そして生まれたのは「himawari」。【僕】から桜良へのアンサーソングのように物語の最後を彩っていく。


 그 시절과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장소, 도서관에도 고집이 있다. 츠키카와 감독은 전작 『너와 100번째의 사랑(君と100回目の恋)』에서도 도서관을 중요한 장소로 그렸지만, 이번에 고집한 건 창문의 밖에서 벚꽃이 보이는 야외촬영 장소라는 것, 천장까지 창이 있는 것, 그 창에서 빛이 쏟아지는 공간이라는 점이었다. 희망사항에 맞는 무대의 도서관은, 시가현 히코네시에 있는 토요사토 초등학교(외관은 시가 대학에서 촬영) 스태프뿐만 아니라 엑스트라의 협력을 받아 대량의 책이 준비되어, 운반되고, 정겨움과 따스함이 있는 도서관을 완성했다. 단지, 도서관이 비게 되는 장면의 세팅은 상상 이상으로 힘든 작업이 되어, 

츠키카와 감독은 그 장면의 세팅이 "이 영화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또, 하루나 프로듀서는 도서관이란 공간이 가진 이상한 힘을 이렇게 말한다. "도서관은 다른 교실과 달리, 시간의 흐름이 느리고, 조용하고, 향수가 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Love Letter』에서도 도서관에서 마술 같은 게 일어난 듯, 판타지가 있어도 위화감이 없는 장소." 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에 등장하는 도서관도 분명 기억에 남는 도서관이 될 것이다.

 주제가를 담당하는 건 Mr.Children. 우스이 프로듀서는 "오구리가 연기하는 【나】가, 현재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떻게 과거를 돌아보는지, 그것을 노래로 표현한다고 하면, 어느 세대든 공감할 수 있는 아티스트, 미스치루(Mr.Children)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고민하지 않고 그들에게 의뢰. 그리고 탄생한 건 '♪himawari'.  【나】가 사쿠라를 향한 답가처럼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다.



に沿った ~에 따라

彩る[色取る](いろど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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