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ing



Interview 03

박성수 <닥터> 역

재중 씨


出演のオファーを受けたときの正直なお気持ちは?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의 솔직한 기분은?


「えっ!?マジっすか!?」みたいな(笑)。ちょっと信じられない気分でした。日本語で演技をすると、いったいどうなるんだろうって不安もありましたし。緊張感を持ってやらなきゃいけないなと思いました。

「엣!? 정말입니까!?」같은 (웃음). 조금 믿을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일본어로 연기를 하면, 도대체 어떻게 될까라는 불안도 있었고. 긴장감을 갖고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今回演じるドクターという役柄に関しての印象は?

―이번에 연기하는 닥터라는 역할에 대한 인상은?

 

ドクターは、ちょっとかわいそうな面というか、そういう状況になっているときが結構多いんですけど、大変な状況の中でも勇気だして、前向きな性格。毎日一生懸命生きている感じが自分的にも気に入ってるし。演じる上では、逆にそこが難しいとも思いました。

닥터는, 조금 불쌍한 듯한 면이랄까, 그런 상황이 되어 있는 때가 꽤 많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고, 긍정적인 성격. 매일 열심히 살고 있는 느낌이 스스로도 마음에 들고. 연기할 때에는, 역으로 그 부분이 어렵다고도 생각했습니다.


ツイッターを通して出会う仲間たちを演じる、瑛太さん、上野樹里さん、関めぐみさん、玉山鉄二さんの印象をお願いします。

―트위터를 통해서 만나는 친구들을 연기하는, 에이타 씨, 우에노 주리 씨, 세토 메구미 씨, 타마야마 테츠지 씨의 인상을 부탁합니다.

 

コレってほかのキャストの皆さんにも聞くんですか? 玉山さんは僕のこと、どういってましたか?。それ、一番知りたい(笑)。

이것이란 다른 배우 여러분에게도 물어봅니까? 타마야마 씨는 저를, 어떻게 말하셨습니까?. 그게, 가장 알고 싶어 (웃음).


お酒で潰された、と。お酒がお強いというお話はみなさんから出ていましたよ。 

―술로 무너졌다, 라고. 술이 세다라는 이야기는 여러분에게서 나오고 있었어요.


(笑)いやあ…はい…そういうことです(笑)。瑛太さんは…お酒の話がでたから言うんですけど、瑛太さんは結構強いですよ(笑)。みなさんと初対面のときにお酒を飲んだんですけど、そのときは「次の日仕事が入ってる」っていうことで最後までは飲めなかったので、いつかはちゃんと勝負したい(笑)。僕はそのとき、すごく緊張していたんですね。でも、瑛太さんはそういう僕をリラックスさせてくれて…。すごく自然でさりげない感じが素敵だと思いました。上野樹里さんは、プロですね(笑)。リハーサルのときに見ていてもお芝居とか、セリフとかすごく上手くて、その演技を見ているだけで癒されるというか…。関めぐみさんは、歳も大体同じくらいだから、初めて会ったときもすごいいっぱいしゃべりました。思っていることを外にはそのまま出さないタイプだけど、外見だけじゃなく中身もとてもキレイな方だと思いました。玉山さんは、隣の家のお兄ちゃんみたいな(笑)。役的にもそうなんですよね。リーダーじゃないですか、ある意味。でも、役だけじゃなく、本当そうなんです。いつも支えてもらっています。「玉山さんがいてよかった!」みたいな(笑)。

(웃음) 아… 네… 그런 것입니다 (웃음). 에이타 씨와… 술의 이야기가 나와서 말하지만, 에이타 씨는 제법 강해요 (웃음). 여러분과 첫 대면 때에 술을 마셨지만, 그 때는「다음 날 일이 있어」라는 것으로 마지막까지는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제대로 승부하고 싶어 (웃음). 저는 그 때, 정말 긴장하고 있었네요. 그래도, 에이타 씨는 그런 저를 차분하게 해 주셔서…. 정말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은 느낌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에노 주리 씨는, 프로네요 (웃음). 리허설 때에 보고 있어도 연기나, 대사나 정말 능숙해서, 그 연기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치유된다고 할까…. 세토 메구미 씨는, 나이도 거의 같은 정도이기에, 처음 만났을 때도 정말 많이 말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밖으로는 그대로 표현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겉모습뿐만 아니라 속마음도 정말 예쁜 분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타마야마 씨는, 옆집의 형과 같은 (웃음). 역할적으로도 그렇네요. 리더이지 않습니까, 어떤 의미. 그래도, 역할뿐만 아니라, 정말 그렇습니다. 언제나 지탱받고 있습니다.「타마야마 씨가 있어서 다행이다!」같은 (웃음).


日本語でお芝居をするというのはいかがですか?いろいろと大変な面もあると思いますが…。

―일본어로 연기를 한다라는 것은 어떻습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そうですね。でも、台本の中のドクターっていうキャラ自体、いまの自分と丁度よく合うっていうか。しゃべり方とか。だから、難しいっていう感じはあまりないです。プレッシャーはもちろんありますけど、台本をもらう前よりはちょっと安心しました(笑)。ところで、みなさんは僕のこと、何て言っていたんですか?

그렇네요. 그래도, 대본 속의 닥터라는 배역 자체, 지금의 자신과 잘 맞다고 할까. 말하는 버릇이나. 그래서, 어렵다라는 느낌은 그다지 없습니다. 압박감은 물론 있습니다만, 대본을 받기 전보다는 조금 안심했습니다 (웃음). 그런데, 여러분은 저를, 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까?


―「冗談を言って場を和ませてくれる」とか「とても可愛らしいとか…。

―「농담을 말하여 장소를 편안하게 해 준다」던가「정말 귀여워」라던가….

 

はぁ、もうそんなイメージになってますね(笑)。やっぱり、僕の日本語って発音も完璧にできないところも結構あるし、話してる途中でいきなり日本語がポンって飛んじゃってすぐ出てこないことも多いから、みんなそういう姿をみて「かわいい」と思っ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笑)。役自体、三枚目なところがあるからかもしれないけど、みんなの前だとちょっとそういう系にいっちゃうんですよね、僕も(笑)。

하-, 이미 그런 이미지가 되고 있네요 (웃음). 역시, 저의 일본어라는 발음도 완벽하게 할 수 없는 부분도 꽤 있고,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일본어가 펑하고 날아가버려서 바로 나오지 않는 것도 많으니까, 모두 그런 모습을 보고「귀여워」라고 생각해주는 건지도 (웃음). 역할 자체, 익살스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두의 앞이라면 조금 그런 계로 말해버리네요, 저도 (웃음).


 では、それも役作りのひとつ、ということですね。

―그럼, 그것도 역할 만들기의 하나, 라는 것이네요.


いや、わざとじゃないけど、自然にそうなっちゃうんですよね(笑)。

아니, 일부러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버리네요 (웃음).


普段のジェジュンさんはそういう性格ではない?冗談を言ったり、みんなを笑わせたり?

―평소 재중 씨는 그런 성격은 아닌? 농담을 말하거나, 모두를 웃게 하거나?

 

そうですね。日本語が完璧じゃないからウケますね、逆に(笑)。何か冗談を言うと、2秒ぐらい微妙な雰囲気になっちゃうんですけど、それも楽しいっていうか。そういう僕を見て笑ってくれるのも楽しいです。現場的にもすごいいいと思いますし。

그렇네요.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네요, 역으로 (웃음). 뭔가 농담을 말하면, 2초 정도 미묘한 분위기가 되어버리지만, 그것도 즐겁다고 할까. 그런 저를 보고 웃어 주는 것도 즐겁습니다. 현장적으로도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요.


これからも撮影中はみんなを笑わせましょう!

―앞으로도 촬영중은 모두를 웃게 만듭시다!

 

あ、僕もそう思ってます!(笑)。

아,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웃음).


日本の作品に出ると決まったとき、周囲の反応はどうでしたか?
―일본의 작품에 나온다고 정해졌을 때, 주위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家族のみんなは、具体的なことは言わなかったんですけど、日本のドラマに出るってことは韓国でみんなと会う時間がなくなるってことじゃないですか。だから、元気にして頑張ってきな、っていう話ぐらいで。韓国の芸能界の友達からは…日本でドラマをやった人はほとんどいないですから、心配もしてくれてますし、「ジェジュンにとっていい機会だから一生懸命頑張って」ってアドバイスしてくれました。

가족 모두는, 구체적인 것은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일본드라마에 나온다는 것은 한국에서 모두와 만날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건강하게 열심히 하고 와, 라고 말한 이야기 정도로. 한국의 연예계의 친구에게서는… 일본에서 드라마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걱정도 해 주고 있고,「재중에게 있어 좋은 기회니까 열심히 해」라고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ジェジュンさんは、『ロングバケーション』がお好きだとうかがいましたが…。
―재중 씨는,『롱 베케이션』을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만….

 

はい。

네.


その脚本を手がけた北川悦吏子さんの作品に参加することについては?
―그 각본을 집필한 키타가와 에리코 씨의 작품에 참가한 것에 대해서는?

 

いや、もう超嬉しいです! 最初、知らなかったんですよ、このドラマの作家さんが北川悦吏子さんだって。やることになって決まってから、いきなり作家さんが北川さんだって話を聞いちゃって、「あ、そうなんですか!」って驚いて。以前、お仕事でお会いしたことはあったんですけど…。「わー、ありえない!」みたいな。すごくビックリしました(笑)。

아니, 정말 기쁩니다! 처음엔, 몰랐었어요, 이 드라마의 작가님이 키타가와 에리코 씨라고. 하게 되고 정해지고 나서, 갑자기 작가님이 키타가와 씨라고 이야기를 들어버려서,「아, 그렇습니까!」라고 놀라서. 이전, 일로 뵈었던 적은 있었습니다만….「와-, 말도 안 돼!」같은. 정말 놀랐습니다 (웃음).


台本を読んでみていかがでしたか?
―대본을 읽어 보고 어땠습니까?

 

ツイッターやってみようかなって思いました(笑)。こんな出会いができるなら…。ウソって、悪いことの方が多いじゃないですか。悪い方に使おうとしてる人が多いじゃないですか。でも、そのウソが熱い友情を作ってくれるんだっていうのがいいです。5人のキャラたちが、みんな自分なりにすごく苦労してるんですけど、そのなかで新しい友達にあって、友情を熱く固めて…。で、5人で集まったときにもらった希望というか、そのときの明るさをそのままもって、仕事のこととか家族の問題とかを乗り越えていこうとする。そういう姿を見てもらって、みなさんも勇気をだして一生懸命生きてほしいですね。  

트위터 해 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이런 만남이 가능하다면…. 거짓말이라고, 나쁜 쪽이 많지 않습니까. 나쁜 쪽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그래도, 그 거짓말이 뜨거운 우정을 만들어준다라는 것이 좋습니다. 5명의 배역들이, 모두 자기 나름대로 정말 고생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친구에게 있어, 우정을 뜨겁게 확고히 하고…. 그래서 5명으로 모였을 때에 받았던 희망이라고 할까, 그 때의 밝음을 그대로 가지고, 일이라던가 가족의 문제라던가를 극복해가자고 하는. 그런 모습을 봐 주고, 여러분도 용기를 내서 열심히 살아주길 바라네요.


ドクターは、上野さん演じるハルに片思いしちゃいますね。
―닥터는, 우에노 씨가 연기하는 하루에게 짝사랑을 해 버리네요.


片思いって、すごく恥ずかしい(笑)。なんていうんですかね、それ。片思いをしちゃうと難しいじゃないですか。自分の感情をそのまま伝えるのってすごく大変なことだと思いますし。ドラマの中のドクターにピッタリですよね。お芝居するときにも、お芝居っていうよりも、「普通こうするんじゃないかな?」っていう感じがすごくしたんですよ。だから、リハ中からすごい顔が真っ赤になったし(笑)。片思いって大変ですね(笑)。

짝사랑이란, 정말 부끄러워 (웃음). 뭐라고 말할까요, 그것. 짝사랑을 해 버리면 어렵지 않습니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란 정말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고. 드라마 속의 닥터에게 놀랐네요. 연기할 때에도, 연기라기보다도,「보통 이렇게 하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상당히 들었어요. 그래서, 리허설 중부터 정말 얼굴이 빨갛게 되었고 (웃음). 짝사랑이란 어렵네요 (웃음).


普段、緊張すると顔が赤くなったりしますか?
―보통, 긴장하면 얼굴이 빨갛게 되거나 합니까?

 

しないタイプですよ!でも、片思いだと、そうなるんじゃないですか? 好きな人が目の前にいるとしたら赤くなるんじゃないですかね(笑)。

하지 않는 타입이에요! 그래도, 짝사랑이라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눈 앞에 있다고 한다면 빨갛게 되지 않을까요 (웃음).


最後に、ドラマを応援してくれている視聴者のみなさんに向けて、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응원해 주시고 있는 시청자 여러분을 향해서,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何て言えばいいんですかね…。6年前に韓国でデビューしたときからずっといってることなんですけど、僕は新しいことに挑戦していくのが楽しくて、そのとき持つ緊張感がすごく好きなんです。ファンのみなさんにまた新しい面を見せられるのも、どんな反応してくれるかもすごい楽しみ。今回は日本のドラマで、日本語で演じるのはちょっと大変かもしれないけど、ドクターを見守ってくれればありがたいと思います。これから頑張りたいとおもいますので、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6년 전에 한국에서 데뷔했을 때부터 계속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가는 것이 즐거워서, 그 때 가진 긴장감이 무척 좋습니다. 팬 여러분에게 또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것도, 어떤 응원을 해 주실까도 정말 기대. 이번은 일본의 드라마로, 일본어로 연기하는 것은 조금 어려울지도 모릅니다만, 닥터를 지켜봐주시면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므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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